탱글탱글한 당면과 아삭한 채소, 향긋한 버섯이 어우러져 맛과 비주얼을 모두 잡은 버섯 잡채예요. 명절이나 잔치에 빠지지 않는 단골 메뉴지만, 평소에도 든든한 한 끼 식사나 반찬으로도 아주 훌륭하답니다. 여러 재료를 손질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만들고 나면 그 맛에 감탄하게 될 거예요. 고기 없이도 충분히 맛있으니 꼭 한번 도전해 보세요!
시금치 대신 부추나 청경채를 사용해도 좋고, 버섯 종류는 자유롭게 변경하여 사용해도 좋습니다. 계란 지단을 채 썰어 올리면 색감을 더할 수 있어요.
1. 당면은 미지근한 물에 30분 이상 불리거나 끓는 물에 7-8분 삶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고, 참기름 1큰술과 간장 1큰술로 밑간해 주세요. (팁: 당면은 충분히 불리거나 삶아야 부드러운 식감을 낼 수 있어요. 밑간을 해두면 당면 자체에도 간이 배어 더욱 맛있답니다.)
2. 시금치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군 후 물기를 꼭 짜서 국간장 1/2큰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참기름 1/2큰술로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팁: 시금치를 데칠 때 소금을 약간 넣으면 색깔이 더 선명해져요.)
3. 표고버섯은 채 썰고, 느타리버섯은 손으로 찢어주세요. 양파와 당근도 채 썰어 준비합니다. (팁: 버섯은 물에 씻기보다 마른행주로 닦아내는 것이 좋아요. 표고버섯은 기둥을 버리지 말고 육수에 활용해도 좋습니다.)
4.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 당근,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순으로 각각 볶아 소금, 후추로 살짝 간을 한 후 접시에 덜어 식혀주세요. (팁: 각 재료는 따로 볶아야 고유의 식감과 맛을 살릴 수 있고, 물이 생기지 않아요.)
5. 큰 볼에 밑간한 당면, 볶은 채소와 버섯, 무쳐둔 시금치를 넣고 간장 4큰술, 설탕 2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통깨, 후추를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버무려주세요. (팁: 재료를 버무릴 때는 당면이 끊어지지 않도록 조심하고, 맛을 보며 간을 조절하세요.)
6. 모든 재료가 잘 섞이고 간이 맞으면 접시에 예쁘게 담아냅니다. (팁: 잡채는 시간이 지나면 당면이 불기 때문에, 먹기 직전에 버무리는 것이 가장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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