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양식으로 으뜸인 오리고기와 몸에 좋은 채소들이 어우러진 구수하고 얼큰한 오리탕이에요. 들깨가루가 들어가 국물이 걸쭉하고 진하며 깊은 맛을 낸답니다. 기운이 없거나 몸보신이 필요할 때 한 그릇 뚝딱하면 땀이 송골송골 맺히면서 원기가 회복되는 기분일 거예요.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 때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미나리 대신 쑥갓이나 깻잎을 넣어 향을 더할 수 있어요. 얼큰한 맛을 싫어한다면 고추장과 고춧가루 양을 줄이거나 빼고, 된장 위주로 간을 하면 구수한 오리된장탕이 됩니다.
1. 오리고기는 찬물에 깨끗이 헹궈 핏물을 제거한 후,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불순물을 제거(블렌칭)하고 다시 찬물에 헹궈 준비해 주세요. (팁: 블렌칭 과정을 거치면 오리고기의 잡내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깔끔한 국물 맛을 낼 수 있어요.)
2. 무는 큼직하게 나박 썰고, 대파는 어슷 썰고, 미나리는 5cm 길이로 썰어 준비해 주세요. (팁: 무는 너무 작게 썰면 물러지니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3. 냄비에 데친 오리고기와 나박 썬 무, 멸치 다시마 육수를 넣고 끓여주세요. 육수가 끓어오르면 된장, 고추장, 다진 마늘, 생강을 넣고 잘 풀어줍니다. (팁: 된장과 고추장을 미리 잘 풀어 넣으면 국물에 뭉치지 않고 고루 맛이 배어요.)
4. 중약불에서 오리고기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30분 이상 푹 끓여주세요. 중간중간 뜨는 거품은 걷어내 깔끔한 맛을 유지합니다. (팁: 오래 끓일수록 국물 맛이 깊어지고 오리고기가 부드러워진답니다.)
5. 오리고기가 충분히 익으면 들깨가루와 고춧가루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이때 간을 보고 부족하면 소금으로 맞춰줍니다. (팁: 들깨가루는 탕을 구수하고 걸쭉하게 만들어주는 핵심 재료이니 꼭 넣어주세요.)
6. 마지막으로 대파와 미나리를 넣고 살짝 숨이 죽을 정도로만 끓인 후 불을 끄고 후추를 뿌려 마무리하세요. 밥과 함께 뜨겁게 드시면 최고예요! (팁: 미나리는 너무 오래 끓이면 향이 날아가니 마지막에 넣어 아삭한 식감과 향을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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