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국수는 무더운 여름날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한국인의 대표적인 보양식이에요. 맷돌로 직접 갈아 만든 듯한 진하고 고소한 콩국물에 쫄깃한 소면을 말아 먹으면 더위도 싹 가신답니다. 담백하면서도 영양 가득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죠. 취향에 따라 설탕이나 소금을 넣어 맛을 조절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메뉴예요. 오늘 점심은 시원한 콩국수로 더위를 이겨내 보세요!
백태 대신 검은콩을 사용하면 검은콩 콩국수를 만들 수 있고, 시판 두유를 활용하면 더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요. 오이 대신 얇게 썬 양파나 파프리카를 고명으로 올려도 좋아요.
1. 백태는 깨끗이 씻어 8시간 이상 충분히 불려주세요. 불린 콩은 껍질을 벗겨 준비해주세요. (팁: 콩을 충분히 불려야 갈았을 때 부드러운 콩국물을 만들 수 있어요. 콩 껍질은 벗겨내야 비린 맛 없이 고소하답니다.)
2. 냄비에 불린 콩과 물을 넣고 약 15분간 삶아주세요. 끓어오르면 불을 줄이고 콩이 완전히 익을 때까지 삶아주세요. (너무 오래 삶으면 콩 비린내가 나고, 덜 삶으면 풋내가 나니 주의해주세요.) (팁: 콩을 삶을 때 거품이 많이 올라오면 걷어내주세요.)
3. 삶은 콩과 삶은 물 500ml를 믹서에 넣고 소금 1/2작은술과 통깨를 함께 넣어 아주 곱게 갈아주세요. (입맛에 따라 물의 양으로 농도를 조절해주세요.) 곱게 간 콩국물은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식혀주세요. (팁: 콩을 갈 때 얼음을 몇 조각 넣으면 콩물이 더 시원하고 곱게 갈려요.)
4. 오이는 가늘게 채 썰고,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잘라주세요. (팁: 오이는 미리 채 썰어두면 조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요.)
5. 끓는 물에 소면을 넣고 3-4분간 삶은 뒤, 찬물에 여러 번 비벼 헹궈 전분기를 제거하고 물기를 빼주세요. (팁: 소면을 삶을 때 끓어오르면 찬물을 조금씩 부어주세요. 면이 더욱 쫄깃해진답니다.)
6. 그릇에 삶은 소면을 담고 차갑게 식힌 콩국물을 넉넉히 부어주세요. 채 썬 오이와 방울토마토를 올리고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완성이에요. 기호에 따라 소금이나 설탕을 추가하여 간을 맞춰 드세요. (팁: 콩국수는 차가울수록 맛있으니 드시기 전에 얼음을 몇 조각 동동 띄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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