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 짭짤한 미소 양념이 고등어에 깊이 배어든 일본식 고등어 된장 조림, 사바 미소니예요. 고등어 특유의 풍미는 살리면서 미소의 감칠맛이 더해져 더욱 부드럽고 촉촉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따뜻한 밥과 함께 먹으면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되고, 사케 한 잔과도 근사하게 어울리는 메뉴예요. 색다른 고등어 요리를 찾으신다면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흰 미소(시로 미소)를 사용하면 더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나요. 맛술이 없다면 청주나 소주를 사용해도 괜찮아요.
1. 고등어는 비늘과 내장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몸통에 칼집을 2~3개 넣어주세요. (팁: 고등어를 손질할 때 소금을 살짝 뿌려 10분 정도 두면 살이 단단해져 조리할 때 부서지지 않는답니다.)
2. 냄비에 물을 끓여 고등어를 살짝 데쳐주세요 (약 1분). 데친 고등어는 찬물에 헹궈 불순물을 제거하고 물기를 빼주세요. (팁: 살짝 데치는 과정은 고등어의 비린 맛을 제거하고 살을 탱탱하게 만들어줘요.)
3. 생강은 편 썰고, 대파는 어슷 썰어 준비해 주세요. (팁: 생강은 고등어의 비린 맛을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니 꼭 넣어주세요.)
4. 된장, 설탕, 맛술, 간장, 물을 섞어 미소 양념을 만들어 주세요. (팁: 된장은 일본식 미소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아요. 없다면 일반 된장에 설탕을 조금 더 추가해 보세요.)
5. 냄비에 편 썬 생강을 깔고 데친 고등어를 올려주세요. 그 위에 만들어 둔 미소 양념을 고루 끼얹어 주세요. (팁: 생강을 바닥에 깔면 고등어가 바닥에 붙는 것을 방지하고 향도 더해줘요.)
6. 뚜껑을 닫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15~20분 정도 졸여주세요. 중간중간 양념을 고등어에 끼얹어 주면 좋아요. (팁: 양념이 너무 빨리 졸아든다면 물을 조금씩 추가하며 조절해 주세요. 은근하게 졸여야 깊은 맛이 난답니다.)
7. 고등어에 양념이 잘 배고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들면 어슷 썰어 둔 대파를 넣고 2~3분 더 끓여 마무리해 주세요. (팁: 마지막에 대파를 넣으면 색감과 신선한 향을 더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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