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를 넣은 돼지고기 동파육은 오랫동안 부드럽게 졸여낸 삼겹살에 배의 시원한 단맛이 더해져 환상의 풍미를 자랑하는 중식 요리예요.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고기와 달콤 짭짤한 소스가 어우러져 깊은 만족감을 선사한답니다. 특별한 날 메인 요리나 손님 접대 요리로 손색없고, 밥반찬으로도 최고예요. 시간은 좀 걸리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요리이니 꼭 한번 도전해보세요!
삼겹살 대신 목살이나 앞다리살을 사용해도 좋지만, 삼겹살이 가장 부드럽고 풍미가 좋아요. 팔각이 없다면 생략해도 무방해요.
1. 돼지고기 삼겹살은 통째로 끓는 물에 넣어 15-20분 정도 삶아 불순물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주세요. 겉면을 노릇하게 구워주면 나중에 고기가 풀어지지 않고 더 맛있어져요. (팁: 고기를 삶은 후 찬물에 헹궈 불순물을 제거하면 잡내 없이 깔끔하게 즐길 수 있어요.)
2. 삶은 삼겹살은 5cm 정도의 두툼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배는 껍질을 벗겨 큼직하게 썰고, 대파는 큼직하게, 생강과 마늘은 편 썰어 준비해요. (팁: 고기가 따뜻할 때 썰어야 부서지지 않고 예쁘게 잘려요.)
3. 깊은 냄비나 웍에 대파, 생강, 마늘, 건고추, 팔각을 깔고 썰어둔 삼겹살을 올려주세요. 그리고 간장, 설탕, 청주, 굴소스, 노추, 물, 그리고 썰어둔 배를 모두 넣고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팁: 배는 고기를 부드럽게 연육 작용을 돕고 은은한 단맛을 더해줘요.)
4. 국물이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어 1시간 30분 이상 충분히 졸여주세요. 중간에 국물이 너무 줄어들면 물을 조금씩 추가해주세요. (팁: 오랜 시간 저온에서 은근하게 졸여야 고기가 부드럽고 양념이 속까지 잘 배어들어요.)
5. 고기가 부드럽게 익으면 접시에 담고, 남은 국물은 살짝 졸여 소스를 만든 후 고기 위에 끼얹어주세요. 데친 청경채를 곁들이면 완성이에요. (팁: 청경채는 끓는 물에 소금을 살짝 넣고 데치면 색깔이 더 선명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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