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하고 부드러운 갈치에 양념이 쏙 배어 밥도둑으로 손색없는 한국인의 밥상 메뉴입니다.
무 대신 감자를 넣어도 맛있습니다. 매운 것을 못 드시면 청양고추 대신 꽈리고추를 사용하거나 생략해도 좋습니다.
1. 갈치는 비늘을 벗기고 내장을 제거한 후 3~4cm 두께로 토막 내어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해둡니다. (팁: 갈치 비늘은 칼등으로 긁어 제거하면 쉽습니다. 지느러미도 가위로 잘라주세요.)
2. 무는 1cm 두께로 납작하게 썰고, 양파는 채 썰고, 대파와 고추는 어슷 썰어 준비합니다. (팁: 무는 너무 두껍지 않게 썰어야 양념이 잘 배어듭니다.)
3. 간장, 고춧가루, 고추장, 다진 마늘, 생강즙, 맛술, 설탕, 참기름을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팁: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 숙성시키면 맛이 더 깊어집니다.)
4. 냄비 바닥에 무를 깔고 그 위에 갈치를 올린 후 양파, 대파, 고추를 올립니다. (팁: 무를 바닥에 깔면 갈치가 눌어붙는 것을 방지하고 무에도 양념이 잘 배어 더욱 맛있습니다.)
5. 만들어둔 양념장을 갈치 위에 고루 얹고 멸치 다시마 육수를 붓습니다. (팁: 육수는 재료가 잠길 정도로 넉넉하게 부어야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듭니다.)
6. 뚜껑을 닫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 갈치와 무가 부드러워지고 양념이 충분히 졸아들 때까지 25~30분간 조려줍니다. (팁: 중간에 국물을 끼얹어가며 조리면 갈치에 양념이 더 잘 배어듭니다. 너무 자주 뒤적이면 갈치가 부서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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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1. 갈치를 조리하기 전, 쌀뜨물에 10분 정도 담가두면 비린내를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어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핏물을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Tip 2. 바닥에 무를 먼저 깔고, 무가 충분히 부드러워질 때까지 먼저 익혀주세요. 그래야 갈치 살이 부서지지 않고 양념이 고루 잘 배어요.
Tip 3.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서 30분 정도 숙성시키면 재료들의 맛이 어우러져 훨씬 깊고 풍부한 맛을 낸답니다.
Tip 4. 갈치는 무가 거의 익었을 때 올리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중약불로 줄여 은근하게 조려야 살이 부드럽고 양념이 쏙 배어들어요.
Q.갈치가 조리 중에 부서지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갈치는 살이 부드러워 쉽게 부서질 수 있어요. 무를 먼저 충분히 익힌 후 갈치를 올리고, 조리는 동안 너무 자주 뒤적이지 마세요. 양념 국물을 갈치 위에 끼얹어가며 조리하시면 더욱 좋아요.
Q.더 칼칼한 맛을 내고 싶은데, 어떤 재료를 더 넣으면 좋을까요?
A.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넣거나, 말린 홍고추를 불려 함께 조리면 더욱 깊고 칼칼한 맛을 낼 수 있어요. 다진 마늘과 생강의 양을 조금 늘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Q.조림 국물이 너무 졸아들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조리 중 국물이 부족하다 싶으면 멸치 다시마 육수를 조금씩 추가해 주세요. 처음부터 넉넉하게 국물을 잡고 중약불에서 은은하게 조리는 것이 비법이에요.
따뜻한 공깃밥은 기본이죠! 갓 지은 밥 위에 갈치 살을 얹어 먹으면 그야말로 밥도둑이에요. 시원한 콩나물국이나 부드러운 계란찜과 함께 드시면 더욱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될 거예요. 차가운 소주나 막걸리와도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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