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표적인 명절 음식 중 하나인 동파육은 삼겹살을 간장에 졸여 만든 요리예요. 오랜 시간 정성껏 졸여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식감과 달콤 짭짤한 맛이 일품이랍니다. 집에서 만들기 어렵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차근차근 따라 하면 충분히 근사한 동파육을 만들 수 있어요. 특별한 날 손님 대접 요리로도 좋고, 든든한 메인 요리로도 손색이 없어요. 따뜻한 밥과 함께 즐기면 행복한 미소가 절로 나올 거예요!
팔각이나 건고추가 없다면 생략해도 괜찮지만, 중식 특유의 풍미는 줄어들 수 있어요. 청경채 대신 브로콜리를 데쳐 곁들여도 좋아요.
1. 통삼겹살은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 핏물을 빼고, 냄비에 물과 대파, 생강, 청주 2큰술을 넣고 끓여 고기를 삶아줘요. 고기가 익으면 꺼내 식혀주세요. (팁: 고기를 먼저 삶아 불순물을 제거하면 잡내 없이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어요.)
2. 식힌 삼겹살은 껍질 쪽에 칼집을 바둑판 모양으로 내고, 뜨겁게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모든 면을 노릇하게 구워줘요. (팁: 겉면을 구우면 육즙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고 껍질이 더욱 쫀득해져요.)
3. 냄비에 간장, 노두유, 굴소스, 설탕, 청주 1큰술, 팔각, 건고추, 통마늘, 남은 대파와 생강을 넣고 물을 부어 양념을 끓여요. (팁: 노두유는 색깔을 진하게 내는 역할을 하므로 없다면 간장으로 대체해도 무방해요.)
4. 끓는 양념에 구운 삼겹살을 넣고 약불에서 1시간 30분 이상 푹 졸여줘요. 중간중간 고기를 뒤집어가며 양념이 고루 배도록 해주세요. (팁: 오랜 시간 은근하게 졸여야 삼겹살이 부드러워지고 양념이 깊게 스며든답니다.)
5. 청경채는 살짝 데쳐 준비하고, 졸여진 삼겹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접시에 담아요. 남은 양념에 전분물을 넣어 농도를 맞춘 후 고기 위에 뿌리고 데친 청경채를 곁들이면 완성이에요. (팁: 전분물은 조금씩 넣어가며 농도를 조절해야 실패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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