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개운한 닭곰탕은 속이 편안해지는 보양식이에요. 푹 고아낸 닭고기와 진한 육수가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기력이 없을 때나 추운 날에 특히 좋답니다. 김치나 깍두기와 함께 먹으면 정말 찰떡궁합이에요. 집에서도 손쉽게 깊은 맛의 닭곰탕을 끓일 수 있으니 오늘 저녁은 닭곰탕으로 온기를 더해보세요!
닭고기는 닭볶음탕용 닭 한 마리 대신 닭다리나 닭가슴살만 사용하여 끓여도 좋습니다. 대파 대신 쪽파를 사용해도 좋아요. 생강이 없다면 생강가루를 소량 사용하거나 생략 가능합니다.
1. 닭은 깨끗이 씻어 날개 끝, 꽁지 부분의 기름기를 제거하고, 끓는 물에 5분 정도 데쳐 불순물을 제거한 후 찬물에 깨끗이 헹궈줍니다. (팁: 닭을 한번 데치면 잡내를 없애고 더욱 깔끔하고 맑은 육수를 얻을 수 있어요.)
2. 냄비에 데친 닭과 물, 대파 (흰 부분), 양파, 마늘, 생강을 넣고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팁: 파뿌리를 함께 넣으면 육수의 풍미가 더욱 깊어져요.)
3. 끓어오르면 중약 불로 줄이고 거품을 걷어내면서 1시간 이상 푹 끓여 진한 육수를 만듭니다. (팁: 국물이 졸아들면 물을 보충해가면서 끓여주세요.)
4. 닭이 충분히 익으면 닭을 건져내고 육수는 체에 걸러 건더기를 제거하여 맑게 준비합니다. (팁: 건져낸 닭은 살이 뜨거울 때 분리해야 쉽게 찢을 수 있어요.)
5. 건져낸 닭은 살을 발라내어 먹기 좋게 찢어 소금, 후추, 국간장으로 밑간을 해두세요. (팁: 밑간을 해두면 닭고기에 간이 배어 훨씬 맛있어요.)
6. 맑은 육수에 찢어 놓은 닭고기를 넣고 한소끔 끓여낸 후, 그릇에 담고 송송 썬 대파를 고명으로 올려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춰 드시면 완성입니다. (팁: 취향에 따라 밥을 말아 먹거나 소면 사리를 넣어 먹어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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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1. 닭은 찬물에 30분 이상 담가 핏물을 충분히 빼주셔야 잡내가 나지 않아요. 중간에 물을 한두 번 갈아주시면 더욱 좋아요.
Tip 2. 처음 닭을 한번 데쳐 불순물을 제거하는 초벌 삶기는 맑고 깔끔한 육수를 내는 핵심 비법이에요. 데친 닭은 찬물에 깨끗이 헹궈 사용하세요.
Tip 3. 대파 뿌리와 통마늘, 통후추를 함께 넣고 끓이면 닭 잡내를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고, 시원하고 깊은 감칠맛을 더해준답니다. 양파는 껍질째 넣으면 색과 단맛이 더욱 우러나와요.
Tip 4. 닭을 건져낸 후, 육수를 한 번 걸러주시면 불순물 없이 더 깔끔한 곰탕을 맛볼 수 있어요. 건더기를 제거하는 작은 수고가 명품 곰탕을 만들어요.
Q.닭고기가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게 삶는 비결은 무엇인가요?
A.닭을 충분히 삶는 것도 중요하지만, 삶은 닭을 육수에서 바로 건져내지 마시고, 육수에 10~15분 정도 그대로 두어 여열로 익히면 훨씬 촉촉하고 부드러운 살결을 맛보실 수 있어요. 너무 오래 삶으면 오히려 퍽퍽해질 수 있으니 시간을 잘 조절해주세요.
Q.더욱 진하고 뽀얀 육수를 내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초벌 삶기 후 찬물에 깨끗하게 헹군 닭을 다시 찬물과 함께 끓이기 시작하면 뽀얀 육수를 얻을 수 있어요. 강불에서 한번 팔팔 끓인 뒤, 중약불로 줄여 최소 1시간 30분 이상 푹 고아내시면 된답니다. 압력솥을 사용하시면 더 짧은 시간에 진한 육수를 만드실 수 있어요.
따끈하고 개운한 닭곰탕은 역시 뜨거운 쌀밥과 잘 익은 아삭한 깍두기, 또는 시원한 배추김치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해요. 여기에 향긋한 부추무침을 곁들이면 더욱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막걸리나 소주 한 잔을 곁들여도 좋고, 식사 후에는 시원한 식혜 한 잔으로 개운하게 마무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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