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한 메밀면 위에 부드러운 오리고기와 대파를 듬뿍 올려 따뜻한 국물과 함께 즐기는 일본식 오리 온소바예요. 진한 가쓰오부시 육수에 오리고기의 감칠맛이 더해져 속을 따뜻하게 데워준답니다. 쌀쌀한 날씨에 몸을 녹여주는 편안하고 든든한 한 그릇 요리예요.
오리고기 대신 닭고기(닭가슴살 또는 닭다리살)를 사용해도 괜찮아요. 대파가 없다면 쪽파나 실파를 사용해도 좋아요.
1. 오리 가슴살은 얇게 슬라이스하고, 대파는 흰 부분과 초록 부분을 분리하여 어슷 썰어주세요. (팁: 오리고기는 익히기 전에 얇게 썰어야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할 수 있어요.)
2. 냄비에 물 600ml, 쯔유, 미림, 설탕, 생강즙을 넣고 끓여 소바 국물을 만들어주세요. (팁: 쯔유의 염도는 제품마다 다르니, 기호에 맞게 물 양을 조절해주세요.)
3. 달군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대파 흰 부분을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팁: 대파를 먼저 구우면 단맛이 올라오고 향이 좋아져요.)
4. 구운 대파를 건져내고, 같은 팬에 오리 슬라이스를 넣고 겉면이 익을 때까지 살짝만 구워주세요. (팁: 오리고기는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지니 주의해주세요.)
5. 소바면은 끓는 물에 삶아 찬물에 헹군 후 물기를 빼주세요. (팁: 소바면은 면발이 끊어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삶고 헹궈주세요.)
6. 만들어둔 소바 국물이 끓어오르면 구운 오리고기와 남은 대파(흰 부분)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팁: 오리고기에서 나오는 기름이 국물에 스며들어 풍미를 더해줘요.)
7. 그릇에 삶은 소바면을 담고, 따뜻한 오리 국물을 부어주세요. (팁: 면을 따뜻한 물에 한 번 데쳐서 사용하면 면이 차가워지지 않아요.)
8. 그 위에 구운 대파와 어슷 썬 대파 초록 부분을 올려 마무리해주세요. 취향에 따라 시치미를 뿌려 드시면 좋아요. (팁: 대파 초록 부분은 소바의 색감을 살려주고, 신선한 향을 더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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