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당근의 풍미를 부드러운 크림과 함께 즐기는 따뜻한 수프예요. 추운 날 몸을 녹이거나 가볍고 든든한 아침 식사로 아주 제격이랍니다. 당근 특유의 달큰함이 고소한 우유와 만나 아이들도 좋아하는 맛을 내고요. 여기에 은은한 허브 향이 더해지면 근사한 레스토랑 메뉴처럼 변신해요. 주말 브런치 메뉴로도 추천드려요!
생크림 대신 플레인 요구르트를 사용하면 좀 더 가볍고 상큼한 맛을 낼 수 있고, 치킨 스톡이 없으면 물에 다시마나 버섯을 넣고 끓여 채소 육수를 만들어도 좋아요.
1. 당근, 양파, 감자는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긴 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팁: 재료들을 작게 썰수록 빨리 익고 더 부드럽게 갈린답니다.)
2. 냄비에 버터를 두르고 양파를 먼저 볶아주세요. 양파가 투명해지면 당근과 감자를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팁: 양파를 충분히 볶아야 단맛이 우러나 수프 맛이 깊어져요.)
3. 채소들이 살짝 익으면 치킨 스톡을 붓고, 감자와 당근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15-20분 정도 끓여주세요. (팁: 치킨 스톡 대신 채소 스톡을 사용해도 좋아요. 물을 사용해도 되지만 스톡이 감칠맛을 더해줘요.)
4. 끓인 채소들을 핸드 블렌더나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주세요. 다시 냄비에 붓고 우유와 생크림을 넣어 한소끔 끓여주세요. (팁: 너무 뜨거울 때 믹서에 갈면 위험할 수 있으니 한 김 식힌 후 갈거나, 뚜껑을 살짝 열고 갈아주세요.)
5.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추고, 그릇에 담아 파슬리 가루를 살짝 뿌려주면 따뜻한 당근 수프가 완성이에요. (팁: 기호에 따라 크루통이나 올리브 오일을 살짝 둘러서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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