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계란 속에서 터져 나오는 청양고추의 알싸한 매콤함이 밥반찬으로 일품인 계란말이입니다.
청양고추 대신 파프리카나 잘게 다진 햄, 치즈 등을 넣어 다양한 계란말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매운맛을 싫어한다면 청양고추를 생략해도 좋습니다.
1. 계란은 볼에 깨뜨려 넣고 소금, 우유 또는 물을 넣고 잘 풀어줍니다. 청양고추, 당근, 대파는 잘게 다져 계란물에 섞어줍니다. (팁: 우유를 넣으면 계란말이가 더 부드러워집니다. 채소는 잘게 다져야 계란말이 만들기가 쉽습니다.)
2.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약불로 달굽니다. 계란물의 1/3을 얇게 펴서 부어줍니다. (팁: 약불에서 천천히 만들어야 타지 않고 속까지 잘 익습니다.)
3. 계란 아랫면이 익기 시작하면 끝부분부터 돌돌 말아줍니다. 팬의 한쪽 끝으로 밀어두고 비어있는 부분에 다시 식용유를 약간 두른 후 남은 계란물의 1/3을 부어줍니다. (팁: 계란물을 부을 때마다 팬에 기름을 살짝 보충해 주면 좋습니다.)
4. 새로 부은 계란물이 익기 시작하면 먼저 말아둔 계란말이와 함께 다시 돌돌 말아줍니다. 남은 계란물을 사용하여 같은 과정을 반복합니다. (팁: 한 번에 너무 많은 계란물을 부으면 두껍고 잘 말리지 않습니다. 여러 번 나눠서 얇게 부쳐야 예쁜 계란말이가 됩니다.)
5. 완성된 계란말이는 한 김 식힌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냅니다. (팁: 따뜻할 때 썰면 부스러질 수 있으니 살짝 식힌 후 썰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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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1. 계란물을 고운 체에 두 번 정도 걸러주면 알끈이 제거되어 더욱 부드럽고 균일한 계란말이를 만드실 수 있어요. 이 작은 차이가 식감을 크게 좌우한답니다.
Tip 2. 청양고추는 아주 잘게 다져 넣어야 계란말이를 말 때 찢어지지 않고 고루 섞여 맛도 좋고 모양도 흐트러지지 않아요. 씨를 제거하면 매운맛을 조절하기 더 쉬워요.
Tip 3. 계란말이를 부칠 때는 항상 약불에서 시작하고, 팬에 기름을 얇게 두른 뒤 키친타월로 한 번 닦아내면 계란물이 팬에 달라붙지 않고 매끄럽게 말 수 있어요. 성급함은 금물이랍니다!
Tip 4. 계란말이를 다 만든 후, 김발에 싸서 살짝 눌러주거나 키친타월로 감싸 식히면 모양이 단단하게 잡혀 예쁜 단면을 얻을 수 있어요. 온기가 있을 때 눌러주는 것이 중요해요.
Q.청양고추의 매운맛이 부담스러운데, 다른 재료로 대체할 수 있을까요?
A.네, 물론이죠! 매운맛이 싫으시다면 피망이나 파프리카를 잘게 다져 넣으시거나, 홍고추를 소량만 사용하시면 색감과 향을 더하면서 맵지 않게 즐기실 수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먹을 때는 맛살이나 치즈를 넣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Q.계란말이가 팬에 달라붙거나 모양이 예쁘게 잡히지 않아요.
A.계란말이 팬을 충분히 달군 후 기름을 얇게 두르고 키친타월로 한 번 닦아내면 팬에 달라붙지 않아요. 계란물은 한 번에 너무 많이 붓지 말고, 얇게 펴 바르듯 익히면서 돌돌 말아주세요. 너무 성급하게 말지 않고 계란물이 80% 정도 익었을 때 말면 예쁜 모양을 유지하기 쉬워요.
갓 지은 따끈한 밥과 함께하면 이만한 밥도둑이 또 없어요! 시원한 국물 요리, 예를 들어 담백한 콩나물국이나 된장찌개와도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고요. 저녁에는 시원한 맥주나 막걸리와 함께 매콤하고 고소한 안주로 즐겨보시는 것도 강력히 추천해 드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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