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순두부를 완자로 만들어 맑고 시원한 육수에 끓여낸 순두부 완자탕이에요.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라 속이 편안해지는 요리랍니다. 특별한 재료 없이도 고급스러운 맛을 낼 수 있어서 손님 접대 요리로도 손색이 없으니, 오늘 저녁 따뜻한 한 끼로 즐겨보세요!
돼지고기 대신 닭고기 다짐육이나 새우살을 다져서 완자를 만들어도 맛있어요. 표고버섯이나 애호박을 얇게 썰어 함께 끓여도 좋아요.
1. 순두부는 면포나 키친타월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후 볼에 담아 으깨주세요. 다진 파와 홍고추는 송송 썰어 준비해 주세요. (팁: 순두부 물기를 충분히 제거해야 완자 반죽이 질척하지 않고 잘 뭉쳐져요.)
2. 으깬 순두부가 담긴 볼에 돼지고기 다짐육, 부침가루(또는 밀가루), 다진 마늘, 다진 파(일부), 국간장, 참기름, 소금, 후추를 넣고 치대듯이 잘 섞어 완자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팁: 반죽을 충분히 치대야 완자가 끓을 때 잘 부서지지 않고 쫀득한 식감을 얻을 수 있어요.)
3. 반죽을 한입 크기로 동그랗게 빚어 완자를 만들어 주세요. 쟁반에 살짝 밀가루를 뿌려 완자가 달라붙지 않게 놓아두세요. (팁: 손에 식용유를 살짝 바르면 반죽이 달라붙지 않고 매끄럽게 빚을 수 있어요.)
4. 냄비에 멸치 다시마 육수를 붓고 끓으면 완자를 하나씩 넣어주세요. 완자가 떠오르고 익으면 다진 마늘과 남은 다진 파, 홍고추를 넣고 끓여주세요. (팁: 완자를 너무 많이 넣으면 국물이 탁해질 수 있으니 적당히 넣어주세요. 완자가 익으면서 육수에 감칠맛을 더해준답니다.)
5. 마지막으로 간을 보고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계란을 풀어서 가늘게 부어 한소끔 끓여내면 담백하고 고소한 순두부 완자탕 완성이에요! (팁: 계란물을 넣을 때는 불을 살짝 줄이고 한 방향으로 가늘게 부어줘야 예쁜 실타래 모양이 만들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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