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별미, 시원하고 담백한 갈치국이에요. 맑은 국물에서 우러나는 갈치의 깊은 맛이 일품이랍니다. 무와 애호박을 넣어 함께 끓이면 채소의 단맛이 더해져 국물이 더욱 개운하고 시원해져요. 속이 편안하고 깔끔한 맛을 선호하신다면 이 갈치국이 제격일 거예요. 해장국으로도 좋고, 건강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어요.
애호박이 없다면 감자나 양파로 대체 가능해요. 매운맛을 원한다면 청양고추를 다져 넣거나 홍고추를 추가할 수 있어요.
1. 갈치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준비합니다. 무는 나박 썰고, 애호박은 반달 썰고, 대파와 청양고추는 어슷 썰어주세요. (팁: 갈치는 쌀뜨물에 담가두면 비린 맛 제거에 효과적이에요. 싱싱한 갈치를 사용해야 국물 맛이 좋아요.)
2. 냄비에 쌀뜨물을 붓고 나박 썬 무, 된장 0.5큰술을 넣어 무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끓여줍니다. (팁: 된장을 살짝 풀어주면 국물의 감칠맛이 깊어지고 비린 맛을 한 번 더 잡아줄 수 있어요.)
3. 무가 투명해지면 갈치와 애호박, 다진 마늘을 넣고 한소끔 끓여줍니다. 갈치살이 부서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팁: 갈치는 너무 오래 끓이면 살이 쉽게 부서질 수 있으니 갈치가 익을 정도로만 끓여주세요.)
4. 마지막으로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국간장과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춘 후 한 번 더 끓여 완성합니다. (팁: 싱거운 경우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좀 더 시원한 맛을 원하면 마지막에 쑥갓을 살짝 넣어줘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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