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짭조름하면서도 부드러운 고등어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일본 가정식, '사바 미소니'를 소개해 드릴게요. 고등어를 미소 양념에 졸여 만들어서 비린내는 잡고 감칠맛은 살린 요리랍니다. 따뜻한 밥과 함께 먹으면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최고예요.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집에서 편안하게 일식 요리를 즐기고 싶을 때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고등어 대신 삼치나 연어 같은 다른 등푸른생선으로 대체 가능해요. 미소가 없으면 일반 된장에 맛술과 설탕을 추가해서 사용해 보세요. 무 대신 연근을 사용해도 아삭한 식감과 특유의 향이 잘 어울린답니다.
1. 고등어는 깨끗이 손질해서 2~3등분으로 토막 내주세요.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하고, 비린내 제거를 위해 소금 약간(분량 외)을 뿌려 10분 정도 둔 다음 물로 살짝 헹궈 다시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팁: 고등어 비린내에 민감하시다면 쌀뜨물에 10분 정도 담가두셔도 좋아요!)
2. 무는 1.5cm 두께로 도톰하게 썰어주시고, 생강은 얇게 저며 준비해 주세요.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팁: 무는 너무 얇으면 부서지기 쉬우니 도톰하게 써는 것이 중요해요.)
3. 볼에 미소, 청주, 설탕, 간장, 물 200ml를 넣고 미소가 잘 풀리도록 골고루 섞어 미소 양념을 만들어 주세요. (팁: 미소는 일본 된장으로, 한국 된장보다 염도가 낮고 부드러워요. 없으시면 한국 된장에 설탕을 조금 더 넣고 맛술을 추가해 사용해 보세요.)
4. 냄비 바닥에 썰어둔 무를 깔고, 그 위에 고등어를 올려주세요. 준비한 생강 저민 것도 고등어 사이에 넣어주세요. (팁: 무를 바닥에 깔면 고등어가 냄비 바닥에 눌어붙는 것을 방지하고, 무에도 양념이 배어 더욱 맛있어져요.)
5. 만들어 둔 미소 양념을 냄비에 골고루 부어주세요. 중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 뚜껑을 덮고 15~20분간 졸여주세요. 중간중간 국물을 고등어 위에 끼얹어주면 좋아요. (팁: 고등어가 완전히 익고 양념이 자작해질 때까지 졸여주세요. 너무 세게 끓이면 살이 부서질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6. 고등어가 다 익고 양념이 졸아들면 마지막으로 어슷 썬 대파를 넣고 2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대파가 살짝 숨이 죽으면 불을 끄고 그릇에 예쁘게 담아내시면 완성이에요! (팁: 대파는 마지막에 넣어주어야 아삭한 식감과 신선한 향을 살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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