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글탱글한 꽃게 살과 고소한 게딱지 내장이 짭조름한 간장 양념에 숙성되어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성의 밥도둑, 간장 게장이에요. 신선한 꽃게를 사용하면 비린 맛 없이 깊은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집에서도 고급 한정식집 못지않은 맛을 즐길 수 있어요. 게딱지에 밥 비벼 먹는 재미가 쏠쏠하니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간장 양념에 감초나 계피를 조금 넣으면 풍미가 더 좋아져요. 청양고추 대신 홍고추를 넣어도 좋아요.
1. 흐르는 물에 꽃게를 솔로 깨끗이 씻어주세요. 특히 배와 다리 사이에 붙은 이물질을 꼼꼼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해요. (팁: 꽃게 손질 시 장갑을 끼고 게 등딱지 끝부분을 잡으면 찔리지 않고 안전하게 손질할 수 있어요.)
2. 꽃게 배 쪽의 삼각형 딱지(배꼽)를 제거하고, 게딱지를 분리한 후 아가미와 모래주머니를 제거해 주세요. 흐르는 물에 살짝 헹군 후 키친타월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주세요. (팁: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간장이 싱거워지지 않고 보관 기간이 길어져요.)
3. 냄비에 진간장, 물, 황설탕, 맛술, 건고추, 다시마, 통후추, 편 썬 생강, 마늘, 양파, 대파를 넣고 끓여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10분간 더 끓인 후 불을 끄고 완전히 식혀주세요. (팁: 간장 양념은 충분히 식혀야 꽃게 살이 익지 않고 신선하게 절여져요. 반드시 실온에서 완전히 식혀주세요.)
4. 깨끗하게 손질한 꽃게를 통에 담고, 식힌 간장 양념을 체에 걸러 꽃게 위에 부어주세요. 청양고추를 넣으면 살짝 매콤한 풍미를 더할 수 있어요. (팁: 꽃게가 간장에 완전히 잠기도록 눌러주는 것이 좋아요. 중간에 한 번씩 뒤집어주면 골고루 숙성된답니다.)
5. 뚜껑을 닫아 냉장고에서 2~3일간 숙성시킨 후 맛있게 드시면 된답니다. 중간에 간장을 한번 따라내어 다시 끓여 식힌 후 부어주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고 깊은 맛을 낼 수 있어요. (팁: 간장을 다시 끓여 부으면 간장의 잡내를 잡고 보존성을 높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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