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한 어묵탕에 쫄깃한 팽이버섯을 넣어 시원함과 풍성한 식감을 더했어요. 칼칼한 국물 맛이 일품이라 추운 날씨나 술 마신 다음 날 해장국으로 정말 좋답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어묵탕 한 그릇이면 얼었던 몸과 마음이 사르르 녹을 거예요. 간편하게 즐기는 국물 요리로 최고예요.
무 대신 콩나물을 넣어도 시원한 국물 맛을 낼 수 있어요. 어묵 대신 순두부나 만두를 넣어 다른 종류의 탕으로 변형해도 좋아요. 청양고추는 기호에 따라 생략하거나 양을 조절해 주세요.
1. 팽이버섯은 밑동을 자르고 가닥가닥 찢어 준비해요.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거나 꼬치에 꿰어 준비해요. 무는 납작하게 썰고 대파와 청양고추는 어슷 썰어 주세요. (팁: 어묵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기름기를 제거하면 더욱 깔끔한 국물 맛을 낼 수 있어요.)
2. 냄비에 물 800ml와 국물용 다시마, 멸치를 넣고 끓여 육수를 내주세요. 육수가 우러나면 다시마와 멸치를 건져내요. (팁: 멸치는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마른 팬에 살짝 볶아 사용하면 좋아요.)
3. 육수에 썰어둔 무를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끓여 주세요. 국간장으로 간을 맞춰요. (팁: 무가 충분히 익어야 시원한 국물 맛이 우러나와요.)
4. 무가 익으면 어묵과 팽이버섯을 넣고 한소끔 끓여 주세요. 마지막으로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소금으로 부족한 간을 맞추면 완성이에요. (팁: 팽이버섯은 오래 끓이면 질겨지니 어묵이 익을 때쯤 넣고 살짝만 끓여내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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