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어로 '미친 물'이라는 뜻의 아쿠아파짜는 신선한 해산물과 토마토, 허브를 넣어 끓여낸 지중해식 스튜예요. 명태의 담백한 맛과 해산물의 감칠맛, 그리고 토마토의 상큼함이 어우러져 깊고 풍부한 맛을 선사하죠. 눈으로도 즐거운 화려한 색감과 향긋한 허브 내음은 마치 지중해 해변에 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줄 거예요. 특별한 날 와인과 함께 즐기기 좋은 근사한 요리랍니다!
명태 필레 대신 도미, 대구 등 다른 흰살생선 필레로 대체 가능해요. 닭 육수 대신 채소 육수나 물을 사용해도 되지만, 닭 육수가 더 깊은 맛을 내요. 케이퍼가 없다면 생략하거나 피클 다진 것을 소량 넣어주세요.
1. 명태 필레는 해동하여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하고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해주세요.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자르고, 마늘은 편 썰고, 블랙 올리브는 슬라이스하거나 통째로 준비해요. (팁: 명태에 칼집을 살짝 내주면 양념이 더 잘 배고 익는 속도도 빨라져요.)
2. 깊은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편 썬 마늘을 넣어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주세요. 명태 필레를 넣어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 잠시 옆에 덜어두세요. (팁: 마늘이 타지 않도록 약불에서 볶고, 명태는 너무 오래 굽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3. 같은 팬에 방울토마토, 블랙 올리브, 케이퍼를 넣고 볶다가 화이트 와인을 부어 알코올을 날려주세요. 닭 육수를 붓고 끓여주세요. (팁: 와인을 넣으면 감칠맛이 더해지고, 해산물 특유의 비린내를 잡아준답니다.)
4. 국물이 끓어오르면 구워두었던 명태 필레를 넣고, 뚜껑을 덮어 중약불에서 5~7분 정도 익혀주세요. 명태 살이 하얗게 익으면 불을 꺼주세요. (팁: 명태는 너무 오래 익히면 살이 부서지거나 퍽퍽해질 수 있으니 시간을 잘 지켜주세요.)
5. 접시에 예쁘게 담고, 신선한 이탈리안 파슬리와 바질 잎을 다져서 뿌려 마무리해요. 기호에 따라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살짝 더 둘러주면 풍미가 더해져요. (팁: 신선한 허브는 마지막에 넣어야 향을 온전히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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