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떡과 맑은 국물이 어우러져 속이 편안해지는 담백한 떡국이에요. 새해 첫날 꼭 먹는 음식으로 유명하지만, 사실 언제 먹어도 부담 없이 맛있는 한 끼 식사가 되어준답니다. 멸치 다시마 육수를 진하게 내면 깊은 감칠맛을 느낄 수 있고, 고소한 달걀 지단과 김 가루를 올리면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좋아요. 든든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꼭 만들어 보세요!
멸치 다시마 육수 대신 소고기 양지 육수를 사용하면 더욱 진하고 고소한 맛의 떡국을 만들 수 있어요. 달걀 대신 어묵을 잘게 썰어 넣거나 두부를 으깨어 넣어도 단백질 보충이 된답니다.
1. 떡국떡은 찬물에 30분 정도 불린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국물용 멸치는 내장을 제거하고, 다시마와 함께 냄비에 물 800ml를 붓고 15분간 끓여 육수를 내주세요. (팁: 멸치 내장을 제거하면 육수가 비리지 않고 깔끔해져요. 다시마는 오래 끓이면 쓴맛이 나니 10분 정도 후 건져내는 게 좋아요.)
2. 달걀은 황백 지단으로 부쳐 채 썰거나, 그냥 풀어서 준비해주세요.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해주세요. (팁: 황백 지단을 만들 때는 달걀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하여 각각 부쳐주면 더 예쁜 지단을 만들 수 있어요.)
3. 육수에서 멸치와 다시마를 건져낸 후, 불려둔 떡국떡을 넣고 끓여주세요. 떡이 말랑해지면 국간장으로 간을 하고 부족하면 소금을 추가해주세요. (팁: 떡이 서로 붙지 않도록 가끔 저어주는 것이 좋아요.)
4. 떡이 떠오르고 완전히 익으면 준비한 달걀(풀어 넣거나 지단)과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팁: 풀어 넣는 달걀은 국물이 끓을 때 가장자리에 부어주고, 바로 젓지 말고 익으면 저어주면 국물이 탁해지지 않아요.)
5. 그릇에 떡국을 담고 김 가루와 참기름을 뿌려주면 따뜻한 떡국이 완성됩니다! (팁: 취향에 따라 다진 소고기를 양념하여 볶아 고명으로 올리거나 만두를 추가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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