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조림은 부드러운 명태살과 매콤달콤한 양념이 잘 어우러진 한국인의 밥도둑이에요. 무를 바닥에 깔아 조리하면 무에서 시원한 맛이 우러나와 국물 맛을 더욱 깊게 만들어 준답니다. 밥 위에 양념 듬뿍 명태살 한 점 올려 먹으면 그야말로 꿀맛이죠! 비 오는 날이나 얼큰한 게 당기는 날,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명태조림으로 든든한 한 끼를 즐겨보세요!
명태 대신 코다리(반건조 명태)나 동태(얼린 명태)를 사용해도 좋아요. 코다리를 사용하면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설탕 대신 물엿이나 올리고당을 사용하면 윤기를 더할 수 있어요. 매운맛을 싫어한다면 청양고추 대신 꽈리고추나 일반 고추를 사용하거나 양을 줄여주세요. 간장 알레르기가 있다면 글루텐 프리 간장이나 염도가 낮은 다른 조미료를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1. 명태는 비늘을 긁어내고 지느러미와 내장을 제거한 후 깨끗이 씻어 4~5cm 크기로 토막 내주세요.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후 소금을 약간 뿌려 밑간을 해둡니다. (팁: 물기를 제거해야 조리 시 살이 부서지지 않고 양념이 잘 배어들어요.)
2. 무는 1.5cm 두께로 반달 썰고, 양파는 굵게 채 썰어주세요. 대파와 청양고추는 어슷 썰어 준비합니다. (팁: 무의 두께를 일정하게 썰면 익는 속도가 같아져요.)
3. 볼에 간장, 고춧가루, 설탕, 다진 마늘, 다진 생강, 참기름, 후추를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팁: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두면 재료에 양념이 더 잘 배어들고 맛이 조화로워집니다.)
4. 냄비 바닥에 무를 깔고 그 위에 손질한 명태를 올립니다. 양파와 대파, 청양고추를 명태 주변에 고루 올린 후, 만들어 둔 양념장을 명태 위에 끼얹어주세요. (팁: 무를 바닥에 깔면 명태가 눌어붙는 것을 방지하고 시원한 맛을 더해줍니다.)
5. 물 400ml를 붓고 센 불에서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뚜껑을 덮고 20분간 졸여줍니다. 중간에 국물을 명태 위에 끼얹어가며 졸여야 양념이 잘 배고 타지 않아요. (팁: 무가 투명해지고 명태살이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졸여주세요. 너무 오래 졸이면 짜질 수 있으니 국물의 양을 확인하며 조절하세요.)
6. 명태살이 부드럽게 익고 양념이 자작하게 졸아들면 완성입니다. 그릇에 예쁘게 담아 따뜻할 때 맛있게 즐겨보세요! (팁: 기호에 따라 마지막에 미나리나 쑥갓을 살짝 올려 향긋함을 더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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