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덕하고 고소한 치즈 소스에 부드러운 마카로니가 듬뿍 들어간 맥앤치즈예요. 한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퍼지는 진한 치즈 풍미가 일품이랍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좋아하는 추억의 맛으로, 특별한 날 브런치나 주말 별미로 즐기기 좋아요. 냉장고에 치즈만 있다면 뚝딱 만들 수 있는 가성비 최고의 레시피니, 오늘 저녁 따뜻한 맥앤치즈 한 그릇 어떠세요?
체다 치즈 대신 모짜렐라, 고다, 파마산 치즈 등 다양한 치즈를 섞어 사용하시면 더욱 풍부한 맛을 낼 수 있어요. 우유가 없다면 생크림이나 두유로 대체해도 괜찮아요. 단, 두유는 맛이 살짝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1.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소금을 약간 넣어 끓여주세요. 물이 끓으면 마카로니를 넣고 봉투에 적힌 시간보다 1분 정도 짧게 삶아주세요. 삶은 마카로니는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올리브유를 살짝 버무려 두면 달라붙지 않아요. (팁: 마카로니를 너무 익히면 치즈 소스와 섞었을 때 퍼지기 쉬우니 살짝 덜 익히는 것이 좋아요.)
2. 다른 냄비나 깊은 팬에 버터를 넣고 약불에서 녹여주세요. 버터가 다 녹으면 밀가루를 넣고 뭉치지 않게 잘 저어가며 약 1분간 볶아 루(roux)를 만들어주세요. (팁: 밀가루를 너무 오래 볶으면 색이 진해지니, 노르스름한 빛이 돌면 충분해요.)
3. 만들어진 루에 우유를 조금씩 부어가며 덩어리 지지 않게 거품기로 잘 저어주세요. 우유를 한 번에 다 넣지 않고 조금씩 넣으면서 젓는 것이 부드러운 소스를 만드는 비법이에요. 중불에서 저어가며 소스가 걸쭉해지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여주세요. (팁: 우유를 차가운 상태로 넣으면 루와 잘 섞여 덩어리가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4. 약불에서 소스를 계속 저어가며 체다 치즈를 넣어주세요. 치즈가 완전히 녹아 소스와 하나가 되면 소금, 후추, 그리고 취향에 따라 넛맥 가루를 한 꼬집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팁: 넛맥 가루는 치즈 소스의 풍미를 한층 깊게 만들어주는 비밀 재료예요. 없으면 생략해도 괜찮지만, 넣으면 고급스러운 맛이 난답니다.)
5. 삶아두었던 마카로니를 치즈 소스에 넣고 전체적으로 잘 섞어주세요. 마카로니에 치즈 소스가 고루 코팅되면 따뜻할 때 바로 접시에 담아 맛있게 즐겨주세요. (팁: 취향에 따라 파슬리 가루나 다진 베이컨, 빵가루를 뿌려주면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오븐에 살짝 구워내면 윗면이 바삭해져 색다른 식감을 즐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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