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하게 캐러멜라이징된 양파가 진한 육수와 어우러지고, 그 위에 바삭한 빵과 쭉 늘어나는 모짜렐라 치즈가 듬뿍 올라간 프랑스의 대표 수프, 어니언 수프 그라탕이에요. 한 입 뜨는 순간 깊은 풍미가 입안 가득 퍼져나가 정말 감동적인 맛이랍니다. 추운 날 몸을 녹이거나, 근사한 서양식 코스 요리의 시작으로도 아주 좋아요. 만드는 데 시간이 걸려도 그 맛은 절대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
모짜렐라 치즈 외에 그뤼에르 치즈나 프로볼로네 치즈를 사용하면 더욱 본토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 바게트 빵 대신 식빵을 잘라 사용해도 괜찮아요.
1. 양파는 얇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두꺼우면 캐러멜라이징 하는 데 시간이 더 오래 걸려요.
2. 두꺼운 냄비나 팟에 버터와 올리브유를 두르고 채 썬 양파를 넣고 약불에서 40-50분간 저어가며 충분히 캐러멜라이징 해주세요. 진한 갈색이 될 때까지 볶아주세요. (팁: 양파를 천천히 오래 볶아야 단맛과 감칠맛이 폭발해요.)
3. 양파가 충분히 볶아지면 밀가루를 넣고 1분 정도 더 볶다가, 화이트 와인을 넣고 알코올을 날려주세요. 그 후 소고기 육수를 붓고 소금, 후추로 간하여 20분 정도 끓여주세요.
4. 바게트 빵은 슬라이스 하여 살짝 토스트 해 준비해주세요. 내열 수프 그릇에 끓인 어니언 수프를 담고, 그 위에 토스트 한 바게트 빵을 얹어주세요.
5. 바게트 빵 위에 모짜렐라 치즈와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를 듬뿍 올린 후,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 넣고 치즈가 노릇하게 녹을 때까지 10-15분간 구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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