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하고 진한 국물에 쫄깃한 면발이 어우러진 칼국수는 비 오는 날이나 쌀쌀한 날씨에 딱 어울리는 음식이에요. 멸치 육수의 시원함과 채소의 달큰함이 만나 깊은 맛을 내죠. 직접 만든 육수와 면으로 정성을 담아 끓여내면 더욱 특별한 한 끼가 될 거예요. 집에서 즐기는 든든한 칼국수 한 그릇, 어떠세요?
칼국수 면 대신 수제비나 다른 종류의 면을 사용해도 괜찮아요. 채소는 냉장고 사정에 따라 자유롭게 변경 가능합니다.
1. 애호박, 감자, 양파는 채 썰고, 대파는 어슷 썰어 준비합니다. (팁: 감자는 너무 얇지 않게 썰어야 식감이 좋아요.)
2. 냄비에 멸치 육수를 붓고 끓으면 감자를 먼저 넣어 익혀주세요. (팁: 감자를 먼저 넣어야 다른 채소와 함께 잘 익고 국물에 전분기가 우러나와 걸쭉해져요.)
3. 감자가 반쯤 익으면 애호박, 양파, 칼국수 면을 넣고 면이 뭉치지 않게 저어가며 끓여줍니다. (팁: 면을 넣기 전에 겉에 묻은 밀가루를 살짝 털어내면 국물이 너무 탁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4. 면이 거의 익으면 다진 마늘, 대파를 넣고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춰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팁: 면은 너무 오래 끓이면 퍼지니 면이 투명해지면 불을 꺼주세요.)
5. 그릇에 칼국수를 담고 기호에 따라 김가루를 올려 완성합니다. (팁: 칼국수에는 겉절이나 깍두기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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