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부드러운 콘 차우더는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서양식 스프예요. 달콤한 옥수수와 감자, 베이컨의 조화가 일품이랍니다. 쌀쌀한 날씨에 한 그릇 먹으면 몸이 사르르 녹는 느낌이 들 거예요. 브런치 메뉴로도 좋고, 메인 요리 전에 든든한 스타터로도 아주 훌륭해요.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따뜻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닭 육수 대신 채소 육수나 물을 사용하셔도 되지만, 닭 육수를 사용하면 맛이 더 풍부해져요. 베이컨 대신 햄이나 소시지를 사용해도 좋답니다.
1. 감자는 껍질을 벗겨 1cm 크기로 깍둑썰기 하고, 양파와 셀러리도 같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캔 옥수수는 물기를 빼 준비합니다. 베이컨은 잘게 썰어주세요. (팁: 감자를 미리 물에 담가 전분을 제거하면 국물이 맑아지고, 눌어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2. 깊은 냄비에 베이컨을 넣고 노릇하게 볶아 기름을 내고, 베이컨은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기를 빼주세요. 이 기름에 버터를 추가하고 양파와 셀러리를 넣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팁: 베이컨 기름은 차우더의 풍미를 더해주니 버리지 마세요. 양파와 셀러리는 충분히 볶아야 단맛이 우러나와요.)
3. 볶은 채소에 밀가루를 넣고 1분간 더 볶아 루(roux)를 만들어주세요. 이 루가 차우더를 걸쭉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팁: 밀가루는 타지 않도록 약불에서 계속 저어가며 볶아주세요. 고소한 향이 나면 잘 볶아진 거예요.)
4. 우유와 닭 육수를 조금씩 부어가며 덩어리 없이 잘 섞어주세요. 감자와 옥수수를 넣고 끓어오르면 불을 줄여 감자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15-20분 정도 끓여주세요. (팁: 우유를 한 번에 다 넣기보다 조금씩 넣어가며 섞으면 덩어리 없이 부드러운 차우더를 만들 수 있어요.)
5.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추고, 다시 볶은 베이컨을 넣고 한 번 더 섞어주세요. 그릇에 담고 다진 파슬리를 뿌려 따뜻하게 서빙하면 된답니다. (팁: 개인의 기호에 따라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핫소스나 페퍼론치노를 살짝 추가하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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