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의 햇살을 담은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의 전통 채소 스튜, 피망의 달콤함이 일품.
타임, 로즈마리 같은 허브가 없다면 생략하거나 파슬리 가루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토마토 페이스트 대신 시판 토마토 소스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1. 피망, 가지, 애호박은 2cm 두께로 큼직하게 썰고, 양파는 채 썬다. 토마토는 껍질을 벗겨 큼직하게 썬다. (팁: 토마토 껍질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찬물에 담그면 쉽게 벗길 수 있습니다.)
2. 냄비에 올리브유 1큰술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채 썬 양파를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볶는다. (팁: 양파는 약불에서 충분히 볶아 단맛을 끌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3. 양파가 익으면 토마토 페이스트와 썬 토마토를 넣고 끓여 소스를 만든다. 타임, 로즈마리, 소금, 후추로 간한다. (팁: 토마토 소스가 너무 되다면 물이나 채소 육수를 약간 추가해도 좋습니다.)
4. 다른 팬에 남은 올리브유를 두르고 피망, 가지, 애호박을 각각 노릇하게 볶아준다. (팁: 각 채소를 따로 볶으면 고유의 색감과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이때 소금, 후추로 살짝 간을 해도 좋습니다.)
5. 볶아둔 채소들을 토마토 소스에 넣고 약불에서 20~30분간 뭉근하게 끓인다. 채소가 부드러워지면 불을 끄고 바질로 장식하여 완성한다. (팁: 오븐 사용이 가능하다면, 내열 용기에 소스를 깔고 채소를 예쁘게 배열한 후 180도 오븐에서 30분 정도 구우면 더욱 근사한 비주얼의 라따뚜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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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1. 라따뚜이는 각 채소의 맛과 식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해요. 피망, 가지, 애호박을 따로 볶아서 수분을 날려주고, 겉면이 살짝 노릇해지면 따로 덜어두세요. 이렇게 하면 채소들이 섞여도 각자의 개성을 잃지 않는답니다.
Tip 2. 토마토는 신선한 완숙 토마토를 직접 껍질을 벗겨 으깨어 사용하면 풍미가 훨씬 깊어져요. 만약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홀 토마토 통조림을 사용하시되, 반드시 좋은 품질의 제품을 선택해주세요.
Tip 3. 은근한 불에서 오래 끓여주는 것이 라따뚜이 맛의 핵심이에요. 최소 30분에서 한 시간 이상 천천히 끓여주면 채소의 단맛이 우러나와 더욱 깊고 조화로운 맛을 낸답니다. 중간중간 바닥에 눌어붙지 않게 저어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Tip 4. 마지막에 신선한 바질이나 오레가노 같은 허브를 다져 넣고, 최상급 올리브유를 살짝 둘러주세요. 이 작은 터치가 지중해의 향긋함을 더하고 요리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려 줄 거예요.
Q.라따뚜이가 너무 물러지거나 묽어지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채소를 따로 볶는 과정에서 수분을 충분히 날려주세요. 그리고 토마토 소스를 넣고 끓일 때는 뚜껑을 살짝 열어두거나, 조리 마지막 단계에서 센 불로 수분을 조금 더 증발시키면 원하는 농도를 맞출 수 있어요. 너무 묽다면 끓이는 시간을 좀 더 늘려보세요.
Q.피망의 쌉쌀한 맛 때문에 아이들이 잘 안 먹는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A.피망의 씨와 흰 부분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빨간색이나 노란색처럼 단맛이 강한 색깔 피망을 주로 사용해 보세요. 피망을 다른 채소보다 조금 더 길게 볶아 단맛을 최대한 끌어올린 후 조리하면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거예요.
갓 구운 바게트나 통밀빵과 함께 드시면 채소의 풍미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훌륭한 식사가 되어요. 밥과 함께 비벼 먹어도 정말 맛있고요. 가벼운 레드 와인이나 로제 와인 한 잔을 곁들이면 프로방스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을 거예요. 시원한 레몬 에이드나 자몽 주스도 상큼하게 잘 어울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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