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계란찜에 짭조름한 게맛살을 넣어 감칠맛을 더했어요. 뚝배기에서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모습만 봐도 침샘이 자극될 거예요. 밥반찬으로도 좋고, 아이들 영양식으로도 훌륭하답니다. 따뜻하고 속 편한 한 끼를 원할 때 딱이에요.
새우젓 대신 소금으로 간을 하거나, 참치액을 약간 넣어 감칠맛을 더할 수 있어요. 대파 대신 쪽파나 부추를 사용해도 좋답니다.
1. 냄비에 물 200ml와 다시마를 넣고 끓여 육수를 내주세요. 다시마 육수가 끓으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식혀주세요. (팁: 다시마는 너무 오래 끓이면 끈적한 성분이 나오니 끓자마자 건져내는 것이 좋아요.)
2. 달걀은 알끈을 제거하고 곱게 풀어서 식힌 다시마 육수, 새우젓, 국간장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게맛살은 잘게 찢어주세요. (팁: 알끈을 제거해야 계란찜이 더욱 부드러워요. 달걀물을 체에 한 번 걸러주면 더 곱답니다.)
3. 뚝배기나 내열 그릇에 달걀물을 붓고, 찢은 게맛살을 넣어주세요. 뚝배기 바닥에 참기름을 살짝 바르면 나중에 계란찜이 눌어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팁: 뚝배기 바닥이 너무 뜨겁지 않도록 약불에 미리 데워두는 것이 좋아요.)
4. 뚝배기를 약불에 올리고 주걱으로 살살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달걀물이 가장자리부터 익기 시작하면 불을 아주 약하게 줄이고 뚜껑을 덮어 5~7분간 익혀주세요. (팁: 너무 자주 저으면 기포가 생겨 부드럽지 않으니 적당히 저어주세요.)
5. 달걀찜이 충분히 부풀어 오르고 속까지 익으면 불을 끄고 송송 썬 대파와 통깨, 참기름을 살짝 뿌려 완성하세요. (팁: 뚜껑을 덮을 때는 면포를 덮고 뚜껑을 닫으면 수증기가 떨어지는 것을 막아 더욱 예쁜 계란찜을 만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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