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잡채는 쫄깃한 당면과 향긋한 버섯, 아삭한 채소들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식감을 자랑하는 요리예요. 고기 없이도 버섯의 풍미가 깊은 맛을 내어 가성비도 좋답니다. 늦은 밤 출출할 때 부담 없이 즐기기 좋고, 특별한 날 술안주나 손님 접대 요리로도 손색이 없어요. 만들기도 생각보다 간단하니, 오늘 밤 야식으로 푸짐한 버섯 잡채 한 접시 어떠세요?
시금치 대신 부추, 청경채, 파프리카 등 집에 있는 다른 채소를 사용해도 좋고, 버섯 종류도 표고, 새송이, 느타리 외에 팽이버섯, 목이버섯 등 좋아하는 버섯으로 자유롭게 대체하여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1. 당면은 미지근한 물에 30분 이상 불린 후, 끓는 물에 6~7분간 삶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고 먹기 좋게 가위로 한두 번 잘라주세요. (팁: 당면을 미리 불려두면 삶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요. 너무 오래 삶으면 불어버리니 주의하세요!)
2. 시금치는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고, 간장 1/2큰술과 참기름 1/2큰술로 밑간 해주세요. (팁: 시금치를 데칠 때 소금을 넣으면 색깔이 더 선명해지고, 물기를 충분히 짜야 잡채가 질척해지지 않아요.)
3.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느타리버섯은 손질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양파는 채 썰고, 당근도 채 썰어 준비합니다. (팁: 버섯 종류는 냉장고에 있는 다른 버섯으로 대체해도 좋아요. 다양한 버섯을 사용하면 더 풍성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답니다.)
4. 팬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채 썬 양파, 당근을 넣어 볶다가 준비한 버섯들을 넣고 간장 1큰술, 설탕 1/2큰술을 넣어 버섯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팁: 버섯에서 물이 많이 나올 수 있으니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 수분을 날려주는 것이 중요해요.)
5. 넓은 볼에 삶은 당면, 데쳐서 밑간한 시금치, 볶은 채소와 버섯을 모두 넣고 남은 간장, 설탕, 참기름, 깨소금, 후추를 넣고 버무려줍니다. (팁: 양념은 한 번에 다 넣지 말고, 조금씩 넣어가며 맛을 보면서 조절하는 것이 좋아요. 당면이 서로 달라붙지 않게 참기름을 먼저 살짝 뿌려 버무리면 좋아요.)
6. 모든 재료가 고루 섞이도록 잘 버무린 후, 부족한 간은 간장으로 맞춰주고 통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합니다. (팁: 따뜻할 때 바로 먹으면 더욱 맛있어요. 시간이 지나면 당면이 불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해두기보다는 바로 만들어 드시는 것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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