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냉장고 속 단골 재료 두부로 근사한 한 끼를 만들어보는 건 어떠세요? 매콤 짭짤한 양념이 두부에 쏙 배어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특히 들기름의 고소한 향이 더해져 풍미가 정말 좋아요. 가성비는 물론 맛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착한 요리이니, 오늘 저녁 식탁에 꼭 올려보세요!
두부 대신 큼직하게 썰어 구운 가지나 애호박으로 대체해도 맛있어요. 매운맛을 싫어하신다면 고춧가루 대신 간장과 다진 마늘, 설탕 위주로 양념을 만들고 어린잎 채소를 곁들여도 좋아요.
1. 두부는 한 입 크기(약 2x4cm)로 썰어서 키친타월로 물기를 꼼꼼히 제거해 주세요. 물기를 잘 제거해야 조리 시 두부가 부서지지 않고 양념이 더 잘 배어요. (팁: 두부 물기를 제거할 때 소금을 살짝 뿌려두면 수분이 더 잘 빠지고 간도 미리 배어 더욱 맛있어져요.)
2. 양파는 0.5cm 두께로 채 썰고, 대파와 청양고추, 홍고추는 어슷 썰어 준비해 주세요. 채소는 조림의 맛과 향을 더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요. (팁: 매운맛을 싫어하시면 청양고추는 생략하거나 꽈리고추로 대체하셔도 좋아요.)
3. 넓은 볼에 간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설탕, 들기름, 물 1컵을 넣고 골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들기름을 넣어 고소함을 더하는 것이 이 요리의 비법이에요. (팁: 양념장에 참치액젓이나 다시마 육수를 조금 넣으면 더욱 깊은 감칠맛을 낼 수 있어요.)
4. 프라이팬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중간 불로 예열한 다음, 물기를 제거한 두부를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이렇게 구우면 두부가 더 단단해지고 고소해진답니다. (팁: 두부를 너무 자주 뒤집으면 부서질 수 있으니, 한 면이 충분히 노릇해지면 뒤집어 주세요.)
5. 냄비나 깊은 팬에 채 썰어둔 양파를 먼저 깔고, 그 위에 노릇하게 구운 두부를 가지런히 올려주세요. 그 다음 만들어 둔 양념장을 두부 위에 골고루 끼얹어 주세요. (팁: 양파를 밑에 깔면 두부가 바닥에 눌어붙는 것을 방지하고, 양파의 달큰한 맛이 조림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요.)
6. 중간 불에서 끓이다가 양념이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불을 약불로 줄이고 뚜껑을 닫아 10분 정도 졸여주세요. 중간에 양념을 두부 위로 끼얹어가며 졸이면 더욱 맛이 잘 배어요. (팁: 양념이 너무 빨리 졸아든다면 물을 조금씩 추가하면서 졸여주세요.)
7. 두부가 충분히 졸아들면 썰어둔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고 2-3분 정도 더 졸여주세요. 채소들이 살짝 숨이 죽으면 불을 끄고 통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합니다. (팁: 마지막에 불을 끄기 직전에 들기름을 한 방울 더 떨어뜨리면 향이 더욱 살아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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