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대파의 풍미가 가득한,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은 간편식 대파 볶음밥이에요. 집에 남은 찬밥과 계란, 대파만 있으면 뚝딱 만들 수 있어 자취생이나 바쁜 직장인에게 최고랍니다. 고슬고슬한 밥알에 파기름의 고소함이 제대로 배어 있어 한 입 먹으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져요.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를 추가하면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으니, 오늘 저녁 가볍고 맛있는 한 끼로 꼭 만들어 보세요!
굴소스가 없다면 간장을 약간 더 넣거나, 치킨스톡 1/2 작은술로 대체할 수 있어요. 대파 외에 양파나 당근 등 집에 있는 자투리 채소를 잘게 다져 넣어도 좋아요.
1. 대파는 깨끗이 씻어 흰 부분과 초록 부분을 모두 송송 썰어 준비하고, 계란은 미리 풀어서 소금 한 꼬집을 넣어 간을 해주세요. 찬밥은 덩어리 지지 않게 주걱으로 미리 풀어둡니다. (팁: 대파는 흰 부분이 파기름 내기 좋고, 초록 부분은 색감과 향을 더해줍니다. 찬밥을 사용하면 볶음밥이 고슬고슬해져요.)
2. 깊은 팬이나 웍에 식용유 3큰술을 두르고 중간 불로 예열한 후, 썰어둔 대파를 넣고 노릇하고 향긋해질 때까지 2~3분간 볶아 파기름을 내주세요. (팁: 파기름을 충분히 내야 볶음밥의 풍미가 살아납니다.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주의하세요.)
3. 파기름이 충분히 우러나면 한쪽으로 대파를 밀어 넣고, 빈 공간에 풀어둔 계란을 부어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어 익혀줍니다. 계란이 80% 정도 익으면 대파와 함께 섞어주세요. (팁: 계란을 먼저 익혀주면 고소함이 더해지고, 밥과 잘 어우러집니다.)
4. 밥을 넣고 주걱으로 꾹꾹 누르듯이 볶아 밥알을 잘 풀어줍니다. 밥알이 기름에 코팅되고 고슬고슬해지면 팬 한쪽으로 밥을 밀어 넣고, 빈 공간에 진간장 2큰술을 넣어 팬 가장자리에서 끓이듯이 태워줍니다. (선택적으로 굴소스도 이때 함께 넣어주세요.) (팁: 간장을 팬에 직접 태우듯이 끓이면 불맛과 함께 깊은 향이 살아납니다. 이때 재빨리 밥과 섞어주세요.)
5. 모든 재료와 양념이 골고루 섞이도록 센 불에서 1~2분간 빠르게 볶아줍니다. 마지막으로 소금, 후추로 기호에 맞게 간을 맞추고, 참기름 1/2큰술을 둘러 마무리하면 완성이에요. (팁: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야 밥알의 수분이 날아가 더욱 고슬고슬한 식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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