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 잡채는 잔치상에 빠지지 않는 잡채를 애호박 위주로 재해석한 별미 잡채예요. 애호박의 부드러운 식감과 다른 채소들의 아삭함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맛을 선사하죠. 고기를 넣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고, 명절 음식처럼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요. 만들기는 조금 번거로울 수 있지만, 한번 만들어두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요리랍니다. 손님 대접에도 아주 좋아요.
표고버섯 대신 느타리버섯, 목이버섯을 사용해도 좋아요. 고기가 필요하다면 소고기나 돼지고기 잡채용을 채 썰어 양념하여 볶아 함께 넣어주세요.
1. 애호박, 양파, 당근, 표고버섯은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해 주세요. 시금치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군 후 물기를 짜고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팁: 채소는 길이를 비슷하게 썰어야 잡채가 더 예쁘고 먹기 좋아요.)
2. 당면은 끓는 물에 7-8분 정도 삶아 찬물에 헹군 후 물기를 빼고, 가위로 2-3번 잘라주세요. 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1큰술을 넣고 미리 밑간을 해주세요. (팁: 당면에 미리 양념을 해두면 면에 간이 잘 배어들어 더욱 맛있어요.)
3.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채 썬 애호박, 양파, 당근, 표고버섯을 각각 볶아주세요. 소금으로 살짝 간을 해주세요. (팁: 채소는 각각 볶아야 고유의 식감과 색감을 살릴 수 있어요. 너무 익히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4. 넓은 볼에 삶은 당면과 볶은 채소, 데친 시금치를 모두 넣어주세요. 나머지 간장, 설탕, 다진 마늘, 참기름, 통깨를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팁: 장갑을 끼고 손으로 무쳐야 양념이 골고루 잘 스며들어요.)
5. 간을 보고 부족하면 간장이나 설탕을 추가해 입맛에 맞게 조절하면 애호박 잡채 완성이에요. (팁: 마지막에 참기름을 한 바퀴 더 둘러주면 고소한 향이 더욱 진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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