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와 옥수수로 만든 고소하고 부드러운 서양식 수프
밀가루가 없을 경우 전분 1큰술을 물 2큰술에 개어 마지막에 넣어 농도를 맞출 수 있습니다. 버터 대신 식용유를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1. 양파는 곱게 다집니다. 통조림 옥수수는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줍니다. (팁: 옥수수 물기를 잘 빼야 수프의 농도와 맛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2. 냄비에 버터를 녹이고 다진 양파를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약불에서 볶습니다. (팁: 양파를 충분히 볶아야 단맛이 우러나 수프 맛이 깊어집니다.)
3. 양파가 투명해지면 밀가루를 넣고 약불에서 1분간 더 볶아 루(roux)를 만듭니다. (팁: 밀가루를 잘 볶아야 밀가루 냄새가 나지 않고 수프의 농도를 잘 잡아줍니다.)
4. 우유를 조금씩 부어가며 거품기로 멍울 없이 잘 풀어줍니다. 이때 우유를 한꺼번에 붓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팁: 찬 우유를 사용하면 밀가루 멍울을 풀기 더 쉽습니다.)
5. 옥수수를 넣고 끓여주다가 수프가 원하는 농도가 되면 허브맛 솔트와 후추로 간을 맞춥니다. (팁: 수프는 약불에서 천천히 저어가며 끓여야 바닥에 눌어붙지 않습니다.)
6. 그릇에 담고 기호에 따라 다진 파슬리를 뿌려 장식합니다. (팁: 크루통이나 베이컨 칩을 올려 풍성하게 즐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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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1. 옥수수는 제철에 나는 싱싱한 것을 사용하는 게 가장 좋아요. 톡 터지는 단맛이 수프의 맛을 확 살려줄 거예요. 만약 신선한 옥수수가 없다면, 해동 후 물기를 잘 제거한 냉동 옥수수도 좋은 대안이 된답니다.
Tip 2. 양파를 캐러멜화하듯이 충분히 볶아주세요. 투명해지는 것을 넘어 황금빛 갈색이 될 때까지 시간을 들여 볶으면, 설탕을 넣지 않아도 깊고 은은한 단맛이 수프 전체에 배어들 거예요.
Tip 3. 수프를 다 갈고 나서 체에 한번 걸러주세요. 번거롭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과정을 거치면 비로소 미슐랭 셰프가 만드는 것처럼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듯한 실크 같은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Tip 4. 마지막에 버터를 한 조각 넣거나, 고품질의 생크림을 약간 둘러주세요. 한층 더 고소하고 풍부한 맛은 물론, 윤기까지 더해져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수프가 완성된답니다.
Q.수프가 너무 묽거나 되직하면 어떻게 농도를 조절해야 하나요?
A.만약 수프가 너무 묽다면 우유를 조금 더 넣고 약불에서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반대로 너무 되직하다면 우유나 물을 조금씩 추가하며 원하는 농도를 맞춰주시면 된답니다. 끓이면서 농도를 조절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Q.신선한 옥수수가 없을 때는 어떤 옥수수를 사용하는 게 가장 좋나요?
A.신선한 옥수수가 최고지만, 냉동 옥수수도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어요. 냉동 옥수수를 사용하실 때는 해동 후 물기를 충분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해요. 통조림 옥수수를 사용하신다면 통조림 특유의 향을 제거하기 위해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따뜻하게 구운 바게트나 러스틱 빵을 곁들이면 수프의 고소함과 빵의 바삭함이 환상의 궁합을 이룰 거예요. 신선한 채소 샐러드나 가볍게 구운 닭 가슴살, 혹은 샌드위치와 함께 즐기면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된답니다. 음료로는 시원한 탄산수나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이 잘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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