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날씨에 몸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오뎅탕은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일본식 국물 요리예요. 다양한 어묵과 푹 익은 무, 곤약이 어우러져 시원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육수가 일품이랍니다. 간단하면서도 든든하게 즐길 수 있어 술안주는 물론, 야식으로도 최고예요. 따뜻한 국물 한 모금이면 하루의 피로가 싹 가신답니다.
곤약 대신 삶은 달걀이나 유부를 넣어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요. 가쓰오부시가 없으면 쯔유를 활용해 간편하게 육수를 만들 수 있답니다.
1. 무는 1.5cm 두께로 썰고 곤약은 칼집을 내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해요. 어묵은 종류별로 한입 크기로 썰거나 꼬치에 꽂아 준비해주세요. (팁: 곤약은 칼집을 내면 양념이 더 잘 배어들어요.)
2. 냄비에 물 800ml와 다시마, 멸치를 넣고 끓여 육수를 내주세요. 육수가 끓으면 다시마와 멸치를 건져내고, 가쓰오부시를 넣어 5분간 더 끓인 후 건져내세요. (팁: 가쓰오부시는 오래 끓이면 쓴맛이 나니 짧게 우려내는 것이 좋아요.)
3. 육수에 썰어둔 무를 넣고 미림과 간장을 넣은 후 무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15~20분 정도 끓여주세요. (팁: 무를 먼저 넣어 푹 익혀야 시원한 맛이 우러나와요.)
4. 무가 충분히 익으면 곤약과 어묵을 넣고 어묵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5~7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중간에 소금으로 간을 맞춰요. (팁: 어묵은 너무 오래 끓이면 불어서 맛이 없어질 수 있어요.)
5. 마지막으로 어슷 썬 대파와 쑥갓을 넣고 한소끔 끓여내면 따끈한 오뎅탕이 완성이에요. (팁: 쑥갓은 금방 익으니 불을 끄기 직전에 넣어 향을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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