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까지 시원하게 들이킬 수 있는 대표적인 한국의 물김치, 배 동치미예요. 아삭한 무와 달콤한 배가 만나 그 어떤 국물보다도 깔끔하고 개운한 맛을 선사한답니다. 입맛을 돋우는 것은 물론 소화에도 도움을 줘서 고기 요리나 기름진 음식과 찰떡궁합이에요. 집에서 직접 담가 시원한 국물김치를 즐겨보세요!
청양고추 대신 붉은 고추를 사용하면 매운맛 없이 색깔만 예쁘게 낼 수 있어요. 쪽파가 없다면 대파 흰 부분을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1. 무는 깨끗이 씻어 껍질째 2~3cm 두께로 썰거나 동그랗게 썰어 준비하고, 천일염 2큰술에 버무려 1시간 정도 절여주세요. 중간에 한 번 뒤집어 줍니다. (팁: 무를 껍질째 사용하면 영양과 아삭한 식감을 더할 수 있어요. 너무 얇게 썰면 물러질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를 유지해주세요.)
2. 배는 껍질을 벗겨 씨를 제거한 후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쪽파는 손가락 길이로 썰고, 마늘과 생강은 편으로 썰어 면포 주머니에 넣어 준비합니다.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어슷 썰어주세요. (팁: 마늘과 생강을 면포 주머니에 넣으면 나중에 건더기를 걸러내기 편리하답니다.)
3. 큰 볼에 물 1.5L를 붓고 굵은 소금 2.5큰술, 설탕 1큰술을 넣어 소금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잘 저어 동치미 국물을 만들어 줍니다. (팁: 국물의 간은 처음에는 약간 싱거운 듯해야 숙성되면서 감칠맛이 살아나요.)
4. 절여진 무는 물에 가볍게 헹궈 물기를 빼고, 김치통에 절인 무, 썰어둔 배, 쪽파, 면포 주머니 (마늘, 생강), 어슷 썬 고추를 차곡차곡 담아주세요. (팁: 무와 배, 쪽파 등을 골고루 섞어 담으면 재료의 맛이 잘 우러나요.)
5. 만들어 놓은 동치미 국물을 재료가 잠길 정도로 붓고, 실온에 1~2일 정도 두어 숙성시킨 후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며 시원하게 드시면 된답니다. 톡 쏘는 맛이 일품이에요! (팁: 실온 숙성 시 기포가 올라오면 냉장 보관하시면 됩니다. 기호에 따라 숙성 기간을 조절하여 톡 쏘는 맛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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