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 익은 묵은지와 부드러운 삼치 살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삼치 김치찜이에요. 김치의 시원하고 칼칼한 맛이 삼치의 고소함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답니다. 밥 위에 국물과 김치를 얹어 쓱쓱 비벼 먹으면 그 어떤 반찬도 부럽지 않죠. 술안주로도 해장 요리로도 제격이니, 묵은지가 있다면 꼭 도전해 보세요!
삼치 대신 고등어, 꽁치 통조림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묵은지가 없다면 일반 김치에 식초 1/2큰술 정도를 넣어 신맛을 더해줄 수 있어요.
1. 삼치는 비린내 제거를 위해 소금, 후추, 생강술(약간)로 밑간 후 잠시 재워두세요. 묵은지는 속을 털어내고 먹기 좋게 썰고, 양파는 채 썰고, 대파와 청양고추는 어슷 썰고, 두부는 두툼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팁: 묵은지의 신맛이 강하면 물에 살짝 헹궈 사용하거나 설탕 양을 조절해주세요.)
2. 냄비 바닥에 묵은지를 깔고 그 위에 삼치를 올려주세요. 양파도 함께 넣어줍니다. (팁: 묵은지를 먼저 깔면 삼치가 바닥에 눌어붙는 것을 방지하고 김치의 깊은 맛이 삼치에 잘 배어들어요.)
3. 볼에 고춧가루, 국간장, 다진 마늘, 설탕, 들기름을 넣고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만든 양념장을 삼치와 김치 위에 골고루 올려주세요. (팁: 들기름은 김치의 맛을 한층 부드럽고 고소하게 만들어준답니다.)
4. 쌀뜨물(또는 다시마 육수)을 붓고 뚜껑을 닫은 뒤,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30분 이상 푹 끓여줍니다. (팁: 오래 끓일수록 김치가 부드러워지고 삼치에 양념이 깊게 배어 더욱 맛있어져요.)
5. 김치와 삼치가 충분히 익으면 두부, 대파, 청양고추를 넣고 5-10분 더 끓여 마무리합니다. (팁: 두부는 너무 일찍 넣으면 부서질 수 있으니 마지막에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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