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시금치전은 싱그러운 시금치 향과 바삭한 가장자리, 촉촉한 속이 매력적인 요리예요. 막걸리나 시원한 맥주 한 잔에 곁들이기 딱 좋은 술안주랍니다. 냉장고에 시금치만 있다면 뚝딱 만들 수 있어 가성비도 최고예요. 비 오는 날 부침개 생각날 때, 별미로 즐겨보세요!
시금치 대신 다른 채소(예: 부추, 애호박, 깻잎)를 활용해도 좋아요. 부침가루 대신 밀가루를 사용해도 되지만, 부침가루는 간이 되어 있고 더 바삭하게 만들어주는 성분이 들어있어 초보자에게 더 편리해요.
1. 시금치는 뿌리 부분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은 후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30초 정도 데쳐주세요.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서 2~3cm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팁: 시금치를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지니 살짝만 데쳐주세요. 물기를 최대한 짜야 전이 질척이지 않아요.)
2. 볼에 부침가루, 계란, 물, 소금(1/2 작은술)을 넣고 잘 섞어 반죽을 만듭니다. 너무 되거나 묽지 않게 부침개 반죽 농도로 맞춰주세요. (팁: 반죽은 덩어리가 없게 잘 풀어주고, 농도가 너무 되직하면 물을 조금 더 넣어 조절하세요.)
3. 만들어둔 반죽에 데쳐서 썰어놓은 시금치를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팁: 시금치가 뭉치지 않도록 골고루 펼쳐주세요.)
4.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약불로 예열한 후, 반죽을 한 국자씩 떠서 올리고 얇게 펼쳐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줍니다. (팁: 기름을 넉넉히 둘러야 전이 바삭하고 고르게 익어요.)
5. 앞뒤로 노릇노릇하고 바삭하게 익혀주세요. 팬에 올린 후 윗면이 살짝 익으면 뒤집어서 완전히 익혀주세요. (팁: 중약불에서 충분히 익혀야 속까지 잘 익고 겉은 바삭해져요. 여러 번 뒤집지 말고 한 번 또는 두 번만 뒤집는 것이 좋아요.)
6. 간장, 식초, 고춧가루를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완성된 시금치전을 접시에 담고 양념장과 함께 따뜻할 때 맛있게 즐기세요. (팁: 기호에 따라 다진 마늘이나 깨를 양념장에 추가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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