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판에 간 감자로 만들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한국식 부침개입니다. 비 오는 날 별미로 좋습니다.
가지나 피망은 감자전에는 잘 어울리지 않습니다. 고수는 이 요리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밀가루 대신 감자 전분만 사용하면 더 쫄깃한 식감을 낼 수 있습니다.
1. 감자는 껍질을 벗겨 강판에 갈거나, 푸드 프로세서로 잘게 갈아줍니다. 양파도 함께 갈아주면 좋습니다. 청양고추를 넣는다면 잘게 다져둡니다. (팁: 감자를 강판에 갈면 손이 많이 가지만 더 쫄깃한 식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푸드 프로세서 사용 시 너무 곱게 갈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2. 갈아둔 감자를 면포에 넣고 물기를 최대한 짜냅니다. 짜낸 물은 버리지 않고 잠시 두어 전분이 가라앉게 합니다. 가라앉은 전분만 따로 분리하여 반죽에 다시 넣어줍니다. (팁: 감자 전분을 다시 넣으면 전이 더욱 쫄깃하고 바삭해집니다. 물기를 최대한 짜내야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3. 물기를 짠 감자 건더기와 분리한 감자 전분, 부침가루(또는 밀가루), 소금을 넣고 잘 섞어 반죽을 만듭니다. 선택적으로 다진 청양고추를 넣어줍니다. (팁: 부침가루나 밀가루는 감자의 수분 정도에 따라 양을 조절하여 반죽이 너무 질지 않게 해주세요.)
4.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불로 달굽니다. 감자 반죽을 한 국자씩 떠서 팬에 올리고 납작하게 펼친 후, 앞뒤로 노릇하고 바삭하게 구워줍니다. (팁: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중불에서 천천히 구워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감자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5. 간장, 식초, 고춧가루를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구워낸 감자전과 함께 냅니다. (팁: 기호에 따라 양념장에 다진 마늘이나 깨를 추가하여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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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1. 감자는 수미 감자처럼 전분 함량이 높은 품종을 고르시면 더욱 쫀득하고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
Tip 2. 감자를 갈고 난 뒤 생기는 전분물을 절대 버리지 마세요! 밑에 가라앉은 하얀 전분만 건져서 반죽에 다시 넣어주면 겉은 더욱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완벽한 감자전을 만들 수 있답니다.
Tip 3. 팬을 충분히 예열한 후 기름을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너무 적은 기름은 감자전을 푸석하게 만들 수 있고, 처음부터 약한 불에 부치면 바삭함이 덜할 수 있어요. 중불에서 노릇하게 익혀주세요.
Tip 4. 감자전을 뒤집기 전에 가장자리가 노릇해지고 반죽이 80% 정도 익었다 싶을 때 뒤집어주시면 실패 없이 바삭한 감자전을 완성할 수 있어요.
Q.감자를 갈기 귀찮은데 믹서에 갈아도 될까요?
A.믹서에 갈면 훨씬 손쉽지만, 감자의 섬유질이 너무 잘게 부서져서 감자전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덜할 수 있어요. 겉바속촉의 식감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는 강판에 가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믹서를 사용하신다면 짧게 끊어서 갈아주시면 좋아요.
Q.감자전이 자꾸 팬에 들러붙고 눅눅해요. 바삭하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팬을 충분히 예열하지 않았거나 기름 양이 적었을 수 있어요. 팬을 충분히 달군 후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올리기 전에 기름이 팬 전체에 고루 퍼지도록 해주세요. 또한, 감자에서 나온 수분을 충분히 제거하고 전분물을 꼭 넣어주셔야 바삭함을 살릴 수 있답니다. 너무 약한 불에서 오래 부치거나 두껍게 부치지 마시고, 센 불과 중불을 오가며 빠르게 부쳐주세요.
겉바속촉 감자전에는 새콤달콤한 간장 양념장을 곁들이면 맛의 조화가 환상적이에요. 비 오는 날에는 시원한 막걸리나 동동주 한 잔과 함께하시면 최고의 별미가 될 거예요! 아이들과 함께라면 달콤하고 시원한 식혜도 정말 잘 어울린답니다. 아삭한 깍두기나 잘 익은 김치와 함께라면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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