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인 채식 잔치국수예요. 다시마와 채소로 우려낸 시원한 육수에 소면을 말아 먹으면 속이 편안해진답니다. 특별한 날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가볍게 즐기기 좋고, 비 오는 날이나 쌀쌀한 저녁에 더욱 생각나는 따뜻한 한 그릇이에요. 고명은 냉장고 사정에 맞춰 다양하게 올려보세요!
계란 대신 두부나 유부를 채 썰어 볶아 고명으로 사용하면 완전한 비건 레시피가 된답니다. 다시마가 없다면 표고버섯을 더 넣어 육수를 우려내도 좋아요.
1. 냄비에 물 1.5L, 다시마, 무, 양파 1/2개, 대파 1/2대, 건표고버섯을 넣고 끓여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중약불에서 20분간 더 끓여 채소 육수를 만듭니다. 육수가 완성되면 건더기는 모두 건져내고 국간장 2큰술과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팁: 다시마는 너무 오래 끓이면 쓴맛이 나니 끓기 시작하면 바로 건져내는 것이 좋아요.)
2. 애호박과 당근은 얇게 채 썰어 팬에 기름 없이 살짝 볶아주세요. 계란은 황백 지단으로 부쳐 얇게 채 썰고, 김은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팁: 애호박과 당근은 센 불에 재빨리 볶아야 물기가 생기지 않고 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어요.)
3. 간장 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참기름 1작은술, 통깨 1작은술, (선택 사항) 다진 청양고추 1/2개를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팁: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 두면 재료들이 잘 어우러져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어요.)
4. 끓는 물에 소면을 넣고 3-4분간 삶아주세요. 면이 익으면 찬물에 여러 번 비벼 헹궈 전분기를 제거하고 물기를 빼줍니다. (팁: 면을 삶을 때 거품이 올라오면 찬물 1/2컵을 부어주면 면이 더 쫄깃해져요.)
5. 준비된 면을 그릇에 담고 따뜻하게 데운 채소 육수를 부어줍니다. 그 위에 준비해 둔 애호박, 당근, 계란 지단, 김 고명을 예쁘게 올린 후 양념장을 곁들여 내면 완성이에요. (팁: 육수는 먹기 직전에 다시 한번 뜨겁게 데워야 면이 불지 않고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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