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게살 크로켓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별미예요. 꽃게살의 부드러움과 감자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한입 베어 물면 행복감이 밀려온답니다. 간식이나 맥주 안주로도 좋고, 특별한 날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줄 거예요. 생각보다 만들기도 어렵지 않아서 집에서도 훌륭한 게살 크로켓을 즐길 수 있답니다.
꽃게살 대신 맛살이나 참치살을 사용해도 좋고, 감자 대신 고구마를 사용하면 달콤한 크로켓을 만들 수 있어요.
1. 감자는 껍질을 벗겨 적당한 크기로 썰어 냄비에 담고 잠길 만큼 물을 부어 푹 삶아주세요. 감자가 익으면 물을 버리고 뜨거울 때 포크나 감자 으깨는 도구로 곱게 으깨줍니다. (팁: 감자를 뜨거울 때 으깨야 부드럽고 덩어리 없이 잘 으깨져요.)
2. 꽃게살은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하고, 양파는 잘게 다져주세요. 팬에 버터를 녹이고 다진 양파를 투명해질 때까지 볶다가 꽃게살을 넣고 살짝 볶아 비린 맛을 날려줍니다. (팁: 꽃게살의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야 크로켓 속이 질척거리지 않아요.)
3. 으깬 감자와 볶은 꽃게살, 양파를 섞어주세요. 밀가루, 우유, 소금, 후추, 다진 파슬리를 넣고 고루 섞어 반죽을 만들어줍니다. (팁: 반죽이 너무 질면 밀가루를 약간 더 넣고, 너무 되직하면 우유를 조금 더 추가하며 농도를 조절하세요.)
4. 반죽을 먹기 좋은 크기로 떼어내 동그랗거나 길쭉하게 모양을 잡아주세요. 접시에 밀가루, 계란물, 빵가루 순으로 준비해요. (팁: 손에 식용유를 살짝 바르면 반죽이 달라붙지 않고 모양을 잡기 쉬워요.)
5. 모양을 잡은 반죽에 밀가루를 얇게 묻히고, 여분의 밀가루를 털어낸 후 계란물을 입히고, 마지막으로 빵가루를 꼼꼼하게 묻혀주세요. (팁: 빵가루를 충분히 묻혀야 튀길 때 바삭하고 속 재료가 터지지 않아요.)
6. 냄비에 튀김용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170~180도로 달궈주세요. 빵가루 묻힌 크로켓을 넣고 노릇하게 튀겨냅니다. 한 번에 너무 많이 넣지 말고 나눠서 튀겨주세요. 튀겨진 크로켓은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을 빼줍니다. (팁: 속 재료는 이미 익었으니 겉면이 노릇해질 정도로만 튀겨주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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