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로마의 대표적인 파스타 요리인 '카치오 에 페페'는 치즈와 후추만으로 놀라운 맛을 선사하는 마법 같은 레시피예요. 간단한 재료로 깊고 풍부한 맛을 낼 수 있어 가성비는 물론, 특별한 날에도 근사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고소한 치즈 크림 소스와 톡 쏘는 후추의 조화는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중독성 강한 매력이에요. 오늘은 이탈리아 현지의 맛을 집에서 직접 느껴보세요!
페코리노 로마노 치즈 대신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를 사용하셔도 좋아요. 좀 더 대중적인 맛을 원하시면 그라나 파다노 치즈도 좋은 대안이에요.
1. 깊은 냄비에 물 2L를 넣고 끓여주세요. 물이 끓으면 소금 1큰술을 넣고 스파게티면을 넣어 봉투에 적힌 시간보다 2분 짧게 삶아주세요. 면수는 버리지 않고 2컵 정도 남겨주세요. (팁: 면수에 소금을 충분히 넣어야 면 자체에 간이 배어 훨씬 맛있어져요.)
2. 페코리노 로마노 치즈는 강판에 곱게 갈아 준비하고, 통후추는 절구에 굵게 빻거나 페퍼 그라인더로 갈아 준비해주세요. (후추 향이 더욱 중요하답니다!) (팁: 치즈는 미리 갈아두면 면과 더 잘 어우러져요. 페코리노 로마노가 없다면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로 대체하셔도 좋아요.)
3. 넓은 프라이팬에 올리브 오일 1큰술을 두르고 빻아둔 통후추 1큰술을 넣어 약불에서 30초 정도 볶아 향을 내주세요. 후추가 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팁: 후추를 먼저 볶으면 향이 극대화되어 카치오 에 페페 특유의 매콤하고 스파이시한 풍미를 더할 수 있어요.)
4. 볶은 후추에 면수 1컵을 넣고 불을 조금 키워 끓여주세요. 남은 면수 1컵에 갈아둔 치즈의 절반을 넣고 잘 풀어 크림 소스를 만들어 주세요. (팁: 치즈를 면수에 미리 풀면 팬에 넣었을 때 뭉치지 않고 부드러운 소스를 만들 수 있어요.)
5. 삶은 면을 팬에 넣고 후추 면수와 함께 섞어주세요. 이어서 치즈 크림 소스를 조금씩 부어가며 면과 잘 어우러지도록 저어주세요. 면이 소스를 흡수하며 농도가 진득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팁: 이때 면을 저어주면서 공기와 접촉시키면 유화 작용이 일어나 소스가 더욱 크리미해져요.)
6. 소스의 농도가 꾸덕해지면 남은 치즈를 넣고 빠르게 섞어 불을 꺼주세요. 마지막으로 트러플 오일 0.5작은술을 살짝 뿌리고 남은 빻은 통후추를 취향껏 뿌려 접시에 담아내면 완성이에요! (팁: 트러플 오일은 기호에 따라 생략하셔도 좋지만, 넣어주면 풍미가 훨씬 고급스러워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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