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 익은 무와 양념이 배어든 조기의 조합은 그야말로 밥도둑이에요. 매콤달콤한 양념이 조기와 무에 깊숙이 스며들어 입맛을 돋우고, 뜨끈한 밥에 쓱쓱 비벼 먹으면 한 그릇 뚝딱이랍니다. 조림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깊은 맛이 우러나와 다음날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오늘 저녁, 감칠맛 가득한 조기 무 조림으로 특별한 식사를 즐겨보세요!
조기 대신 갈치나 고등어를 사용해도 맛있어요. 무 대신 감자나 연근을 함께 조려도 별미랍니다.
1. 조기는 비늘과 내장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등 쪽에 칼집을 2-3번 넣어주세요. 무는 큼직하게 썰고, 양파는 채 썰고, 대파와 고추는 어슷 썰어 준비해 주세요. (팁: 무는 너무 얇게 썰면 조리 시 부서지기 쉬우니 1.5~2cm 두께로 썰어주세요.)
2. 간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설탕, 맛술, 참기름을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양념이 잘 섞이도록 충분히 저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팁: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 양을 조절하여 매운맛을 조절해 보세요.)
3. 냄비 바닥에 큼직하게 썬 무를 깔고, 그 위에 손질한 조기를 올려주세요. 그 위에 양파, 대파, 고추를 올리고 만들어둔 양념장을 골고루 끼얹어 주세요. (팁: 무를 바닥에 깔면 조기가 눌어붙는 것을 방지하고, 무에 양념이 더 잘 배어 맛있어져요.)
4. 멸치 육수를 붓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뚜껑을 덮고 30분 이상 푹 조려주세요. 중간중간 국물을 조기 위에 끼얹어주면 더욱 맛있답니다. (팁: 무가 완전히 익고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조려야 제맛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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