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엄마가 해주던 그 맛! 냉장고 속 케첩 하나로 근사한 한 끼 식사를 만들어봐요. 고슬고슬 볶아낸 밥에 부드러운 계란 이불을 덮어주면,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좋은 오므라이스가 완성된답니다. 바쁜 아침이나 간단한 저녁 메뉴로 정말 좋고,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메뉴예요. 가성비까지 완벽한 추억의 맛, 오늘 저녁에 함께 만들어볼까요?
햄 대신 소시지, 베이컨, 참치 통조림 등을 사용해도 좋아요. 채소는 냉장고에 있는 양파, 당근 외에 피망이나 버섯 등을 추가해도 좋답니다. 케첩 대신 토마토 페이스트에 설탕, 식초를 약간 넣어 사용하면 좀 더 진한 토마토 맛을 낼 수 있어요.
1. 양파, 당근, 햄은 잘게 다져서 준비해 주세요. (팁: 재료를 균일하게 다져야 볶음밥 식감이 좋고 골고루 잘 익어요.)
2. 달군 팬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다진 양파와 당근을 넣어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팁: 당근은 잘 익지 않으니 양파와 함께 먼저 볶아주면 익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요.)
3. 양파가 투명해지면 다진 햄을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팁: 햄에서 기름이 나오니 따로 식용유를 더 넣지 않아도 괜찮아요. 햄이 노릇해질 때까지 볶아주면 더욱 고소해요.)
4. 밥을 넣고 주걱으로 으깨듯이 풀어가며 재료와 잘 섞이도록 볶아주세요. 소금, 후추로 간을 해주세요. (팁: 밥은 미리 따뜻하게 데워두면 잘 풀어지고 고슬고슬한 볶음밥을 만들 수 있어요. 찬밥이라면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주세요.)
5. 케첩 30g (밥 위에 뿌릴 양 20g은 남겨두세요)을 넣고 밥알에 색이 고루 입혀지도록 빠르게 볶아 케첩 볶음밥을 완성해 주세요. (팁: 케첩을 넣은 후에는 너무 오래 볶지 말고 빠르게 섞어주세요. 밥알이 뭉치지 않도록 강불에서 볶는 것이 좋아요.)
6. 계란 4개를 잘 풀어 소금 약간 넣고 계란물을 만들어 주세요. 다른 팬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약불로 달궈주세요. (팁: 계란물을 체에 한번 걸러주면 더욱 부드러운 지단을 만들 수 있고, 우유나 물을 한 스푼 넣어주면 부드러움이 배가돼요.)
7. 달궈진 팬에 계란물을 얇고 넓게 부어 지단처럼 익혀주세요. 완전히 익기 전에 볶음밥을 절반씩 올려 반으로 접거나, 접시에 볶음밥을 먼저 담고 그 위에 지단을 덮어주세요. (팁: 지단은 너무 오래 익히면 딱딱해지니 가장자리가 살짝 익으면 바로 밥을 올려 접거나, 접시에 옮겨 예쁘게 모양을 잡아주세요.)
8. 완성된 오므라이스 위에 남겨둔 케첩을 예쁘게 뿌려주면 추억의 케첩 오므라이스 완성이에요! (팁: 케첩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써서 특별함을 더해보세요. 마요네즈와 함께 뿌려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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