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글탱글한 갈치살에 매콤달콤한 양념이 쏙 배어 밥도둑이 따로 없는 갈치조림이에요. 무를 바닥에 깔아 함께 조리면 시원하고 달큰한 맛이 국물에 깊이를 더한답니다. 따뜻하게 데워 도시락 반찬으로 싸가면 든든하고 영양 가득한 한 끼 식사가 될 거예요. 오늘 저녁 식탁이나 내일 도시락 메뉴로 강력 추천드려요!
무 대신 감자를 사용해도 좋지만, 무 특유의 시원한 맛은 줄어들 수 있어요. 청양고추 대신 일반 고추를 사용하면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멸치육수 대신 쌀뜨물을 사용하면 비린내도 잡고 국물 맛도 구수해집니다.
1. 갈치는 비늘을 긁고 내장과 지느러미를 제거한 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굵은 소금과 후추로 가볍게 밑간을 해 둡니다. (팁: 갈치를 물에 살짝 담갔다가 꺼내 비늘을 긁으면 더욱 쉽게 제거할 수 있어요. 비린내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2. 무는 1cm 두께로 도톰하게 썰고, 양파는 채 썰어 준비해요.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는 어슷 썰어줍니다. (팁: 무는 너무 얇게 썰면 조리면서 쉽게 부서질 수 있으니 적당히 도톰하게 썰어주세요.)
3. 고춧가루, 간장, 국간장, 다진 마늘, 다진 생강, 설탕, 맛술, 후추를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팁: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 두면 재료들이 잘 어우러져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어요.)
4. 냄비 바닥에 썰어둔 무를 깔고, 그 위에 밑간한 갈치를 보기 좋게 올립니다. 채 썬 양파를 갈치 주변에 놓아주세요. (팁: 무를 바닥에 깔면 갈치가 냄비 바닥에 눌어붙는 것을 방지하고, 무의 시원한 맛이 국물에 스며들어요.)
5. 만들어 둔 양념장을 갈치 위에 고루 얹고, 멸치육수 300ml를 부어줍니다. (팁: 멸치육수가 없다면 다시마 육수나 그냥 물을 사용해도 괜찮지만, 멸치육수를 사용하면 훨씬 깊은 감칠맛이 납니다.)
6. 센 불에서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무가 익고 갈치에 양념이 잘 배도록 15~20분간 자작하게 조려주세요. 중간중간 국물을 끼얹어주면 좋아요. (팁: 양념이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유의하고, 국물이 너무 졸아들면 육수를 조금 더 추가할 수 있어요.)
7. 무가 부드럽게 익으면 어슷 썰어둔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고 2~3분간 더 끓여 완성합니다. (팁: 마지막에 참기름을 살짝 두르거나 깨를 뿌리면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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