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북서부 갈리시아 지방의 전통 요리인 폴포 아 라 갈레가는 삶은 문어와 포슬포슬한 감자, 그리고 매콤한 파프리카 오일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메뉴예요. 간단해 보이지만 깊은 맛과 특별한 향으로 오감을 만족시켜 줄 거예요. 이국적인 맛을 집에서 편안하게 즐기고 싶을 때 추천드려요. 와인 안주로도 완벽하답니다.
감자 대신 고구마나 빵을 곁들여도 맛있어요. 훈제 파프리카 가루가 없다면 일반 파프리카 가루와 스모크 파우더를 소량 섞어 사용해보세요.
1. 문어는 소금으로 깨끗이 손질한 후,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양파, 마늘, 월계수잎, 통후추를 넣고 끓여주세요. (팁: 향신채를 넣고 삶으면 문어의 잡내를 잡고 풍미를 더해줄 수 있어요.)
2. 물이 끓으면 문어를 넣어 15~20분 정도 삶아주세요. 삶아진 문어는 건져내 먹기 좋게 한 입 크기로 썰어주세요. (팁: 문어를 찬물에 '담갔다 빼기'를 3번 정도 반복한 후 삶으면 더욱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
3. 감자는 껍질을 벗겨 큼직하게 썰어 문어를 삶았던 물에 넣어 부드러워질 때까지 삶아주세요. (팁: 문어 삶은 물을 사용하면 감자에 문어의 감칠맛이 배어들어 더욱 맛있어져요.)
4. 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약불에서 훈제 파프리카 가루를 넣어 향이 올라올 때까지 살짝 끓여 파프리카 오일을 만들어주세요. (팁: 파프리카 가루가 타지 않도록 약불에서 짧게 끓이는 것이 중요해요. 너무 뜨거우면 쓴맛이 날 수 있어요.)
5. 접시에 삶은 감자와 문어를 담고, 그 위에 파프리카 오일을 듬뿍 뿌린 후 굵은 소금과 다진 파슬리를 뿌려 완성해주세요. (팁: 바로 먹어야 따뜻하고 향긋한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어요. 기호에 따라 후추를 살짝 뿌려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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