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풍기는 바삭하게 튀겨낸 닭고기에 매콤새콤달콤한 소스를 입혀 볶아낸 중화요리예요. 겉바속촉의 정석을 보여주면서도 자꾸 손이 가는 중독성 있는 맛이 일품이랍니다. 집들이 음식이나 술안주로도 훌륭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어요. 복잡해 보여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니, 오늘 한번 도전해 보세요!
닭다리살 대신 닭가슴살을 사용해도 괜찮아요. 다만 닭가슴살은 더 빨리 튀겨지고 퍽퍽해질 수 있으니 시간을 조절해주세요. 피망 대신 파프리카를 사용해도 좋아요.
1. 닭다리살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소금, 후추, 맛술 1큰술로 밑간한 후 10분 정도 재워주세요. 양파, 피망은 잘게 다지고, 대파는 송송 썰고, 마른 홍고추는 가위로 잘라 씨를 제거해주세요. (팁: 닭고기에 밑간을 해두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어요.)
2. 튀김가루와 물을 섞어 튀김옷을 만든 후, 밑간한 닭고기를 넣어 골고루 묻혀주세요. (팁: 튀김옷은 너무 묽지 않게 살짝 되직하게 만드는 것이 바삭한 식감을 살리는 비법이에요.)
3. 깊은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170~180도로 예열된 기름에 닭고기를 넣고 노릇하게 튀겨주세요. 한 번 튀긴 후 건져냈다가 다시 한 번 튀겨주면 더욱 바삭해져요. (팁: 두 번 튀겨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깐풍기를 만들 수 있어요. 두 번째 튀길 때는 온도를 살짝 높여주세요.)
4.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다진 마늘, 다진 생강, 마른 홍고추, 대파를 넣고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주세요. (팁: 약불에서 은은하게 볶아야 재료의 향이 잘 우러나와요.)
5. 양파, 피망을 넣고 살짝 볶다가 간장, 설탕, 식초, 굴소스, 맛술, 물을 넣고 끓여주세요. (팁: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빠르게 저어주세요. 채소의 아삭한 식감을 살리려면 너무 오래 볶지 않는 것이 좋아요.)
6. 소스가 끓어오르면 튀겨놓은 닭고기를 넣고 빠르게 버무려 소스를 입혀주세요. 마지막에 참기름을 살짝 두르고 한 번 더 섞어 마무리해주세요. (팁: 닭고기를 소스에 너무 오래 두면 바삭함이 사라지니, 빠르게 버무려 바로 불을 끄는 것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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