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색 쌀과 통통한 새우, 그리고 향긋한 해산물이 어우러진 빠에야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쌀 요리예요. 큼지막한 팬에 여러 재료를 넣고 볶아내는 모습부터 침샘을 자극하죠. 쌀알에 재료의 깊은 맛이 쏙 배어들어 한 입 먹으면 지중해의 태양이 느껴지는 듯하답니다. 손님 초대상에 올려도 멋진 비주얼과 맛으로 모두를 감탄하게 할 거예요!
샤프란은 빠에야의 색과 향을 결정하지만, 없어도 괜찮아요. 대신 강황 가루나 파프리카 가루를 약간 더 넣어 색을 낼 수 있어요. 해산물은 좋아하는 것으로 대체 가능해요.
1. 새우와 오징어는 해동 후 물기를 제거하고, 닭다리살은 한 입 크기로 썰어주세요. 양파, 마늘, 파프리카, 토마토는 모두 잘게 썰어 준비해요. 육수는 따뜻하게 데워 놓으세요. (팁: 샤프란을 사용할 경우, 따뜻한 육수에 미리 넣어 색과 향을 우려내면 좋아요.)
2. 넓은 팬(또는 빠에야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닭다리살을 노릇하게 볶다가 새우와 오징어를 넣고 살짝 볶아 익으면 잠시 다른 그릇에 덜어놓으세요. (팁: 해산물은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지니, 색이 변하면 바로 빼놓는 것이 좋아요.)
3. 같은 팬에 올리브 오일을 약간 더 두르고 양파, 마늘을 넣어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다가 파프리카와 토마토를 넣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팁: 채소는 타지 않도록 중불에서 충분히 볶아 단맛을 끌어내세요.)
4. 쌀을 넣고 2-3분간 쌀알이 투명해질 때까지 볶다가, 화이트 와인을 붓고 알코올이 날아갈 때까지 끓여주세요. 파프리카 가루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팁: 쌀은 씻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빠에야의 식감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5. 데워둔 육수를 붓고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춰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거나 호일로 덮어 쌀이 육수를 흡수할 때까지 15-20분간 익혀주세요. (팁: 빠에야는 리조또와 달리 중간에 젓지 않아요! 쌀이 바닥에 눌어붙어 생기는 '소카랏(socarrat)'이라는 누룽지가 빠에야의 별미랍니다.)
6. 쌀이 거의 익으면 미리 볶아둔 닭고기와 새우, 오징어를 위에 보기 좋게 올리고 5분 정도 더 익혀주세요. 불을 끄고 5분 정도 뜸을 들인 후 다진 파슬리와 레몬 웨지를 올려 완성해요. (팁: 레몬즙을 뿌려 먹으면 해산물의 풍미가 더욱 살아나고 상큼한 맛을 더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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