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바질 페스토를 한국식 깻잎으로 재해석하여 만든 독특하고 향긋한 파스타입니다.
잣 대신 아몬드나 호두를 사용해도 고소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파마산 치즈 대신 그라나 파다노나 다른 경성 치즈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1. 깻잎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마늘은 껍질을 벗깁니다. 잣은 마른 팬에 약불로 살짝 볶아 고소함을 더합니다. (팁: 잣은 쉽게 타므로 타지 않도록 약불에서 계속 저어가며 볶아야 합니다.)
2. 믹서에 깻잎, 볶은 잣, 마늘, 파마산 치즈, 올리브유 절반을 넣고 곱게 갈아 페스토를 만듭니다. 농도를 보면서 남은 올리브유를 추가하고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춥니다. (팁: 너무 곱게 갈기보다 약간의 식감이 살아있도록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3. 끓는 소금물에 파스타면을 넣고 봉투에 적힌 시간만큼 삶아줍니다. 면수는 1컵 정도 남겨둡니다. (팁: 파스타면을 삶을 때는 충분한 양의 물과 소금을 넣어 면에 간이 배도록 합니다.)
4. 프라이팬에 깻잎 페스토를 넣고 약불로 살짝 데운 후, 삶은 파스타면과 방울토마토를 넣고 면수를 2~3큰술 넣어가며 재빨리 섞어줍니다. (팁: 페스토는 오래 가열하면 향이 날아가므로 살짝만 데워 면과 섞는 것이 좋습니다.)
5. 접시에 파스타를 담고 기호에 따라 추가 파마산 치즈나 깻잎, 잣을 올려 장식하여 완성합니다. (팁: 신선한 깻잎을 잘게 썰어 마지막에 올려주면 향이 더욱 살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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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1. 깻잎은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해요. 키친타월로 꼼꼼히 닦아주어야 페스토가 묽어지지 않고 맛을 응축시킬 수 있어요.
Tip 2. 페스토에 들어갈 견과류는 사용하기 전에 마른 팬에 살짝 볶아주세요. 고소함이 한층 더 살아나 풍미 깊은 페스토를 만들 수 있답니다.
Tip 3. 파스타면은 봉지에 적힌 시간보다 1분 정도 짧게 삶아 '알 덴테' 상태로 준비해 주세요. 페스토와 함께 볶을 때 딱 맞는 식감이 될 거예요.
Tip 4. 페스토에 올리브 오일 외에 들기름을 아주 소량만 추가하면, 깻잎 향과 어우러져 더욱 한국적인 고소함을 느낄 수 있어요.
Q.깻잎 특유의 풋내가 싫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깻잎을 끓는 물에 10초 정도 살짝 데쳐서 찬물에 바로 식혀 물기를 꼭 짜서 사용해보세요. 풋내가 훨씬 줄어들고 색깔도 선명하게 유지할 수 있어요.
Q.아이들이 먹기에는 깻잎 향이 너무 강하지 않을까요?
A.아이들을 위해서는 페스토 양을 조금 줄이거나, 크림소스나 우유를 살짝 섞어서 부드럽게 만들어주면 좋아요. 잣 대신 캐슈넛을 넣어도 고소하고 부드러워져요.
이 향긋한 파스타에는 차갑게 칠링한 산뜻한 화이트 와인이 아주 잘 어울려요. 특히 쇼비뇽 블랑처럼 가벼운 와인이 깻잎의 향을 방해하지 않고 조화를 이룬답니다. 알코올이 부담스럽다면 상큼한 레몬 탄산수나 신선한 허브차도 훌륭한 선택이에요. 곁들임으로는 신선한 제철 채소 샐러드를 추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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