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진한 맛이 일품인 프랑스 가정식, 뵈프 부르기뇽이에요. 부드러운 소고기 등심과 다양한 채소를 레드 와인에 푹 졸여내어 고급스러운 풍미를 자랑한답니다. 오랜 시간 정성 들여 끓여야 제맛이 나지만, 그만큼 특별하고 기억에 남는 요리가 될 거예요. 차가운 날씨에 따뜻하게 몸을 녹여줄 뵈프 부르기뇽으로 프렌치 감성을 느껴보세요!
소고기 등심 대신 사태나 양지 등 찜용 부위를 사용해도 좋고, 레드 와인은 드라이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베이컨 대신 팬체타나 돼지고기 삼겹살을 사용해도 괜찮아요.
1. 소고기 등심은 한입 크기로 깍둑썰기 한 후 키친타월로 핏물을 제거하고 소금, 후추로 밑간해 주세요. 베이컨은 1cm 폭으로 썰고, 양파, 당근, 마늘은 큼직하게 썰어 놓으세요. (팁: 고기 핏물 제거는 필수예요. 소고기는 찜용이나 스튜용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아요.)
2. 냄비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베이컨을 바삭하게 볶은 후 덜어두세요. 베이컨 기름에 밑간한 소고기를 넣고 겉면이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센 불에서 볶아 덜어두세요. (팁: 베이컨 기름에 고기를 볶으면 풍미가 더해져요. 고기는 너무 오래 볶지 마세요.)
3. 같은 냄비에 양파, 당근, 마늘을 넣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다가 밀가루를 넣고 1분간 더 볶으세요.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고 30초 더 볶으세요. (팁: 밀가루를 넣어 루를 만들면 스튜의 농도를 잡아주고 풍미를 더해줘요.)
4. 레드 와인을 붓고 바닥에 눌어붙은 재료를 긁어내며 끓인 후, 와인이 절반 정도 졸아들면 볶아둔 소고기와 베이컨, 소고기 육수, 타임, 월계수 잎을 넣고 끓이세요. (팁: 와인을 충분히 졸여야 알코올 향은 날아가고 풍미만 남아요.)
5.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어 최소 2시간 이상 뭉근하게 졸이세요. (중간중간 저어주세요) 소고기가 부드럽게 익으면 양송이버섯을 넣고 10분 정도 더 끓여 마무리하세요. (팁: 오랜 시간 끓여야 고기가 부드러워지고 국물 맛이 깊어져요. 양송이버섯은 너무 일찍 넣으면 물러지니 마지막에 넣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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