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슬포슬한 감자와 탱글탱글한 소시지가 매콤달콤한 양념에 푹 배어든 소시지 감자조림이에요. 밥반찬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만능 메뉴랍니다. 감자의 부드러움과 소시지의 짭짤함이 어우러져 자꾸만 손이 가는 매력이 있어요. 만들기 어렵지 않으니, 넉넉하게 만들어두면 며칠간 든든한 밥도둑이 될 거예요. 간장 양념 베이스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이랍니다!
소시지 대신 스팸이나 다른 햄 종류를 사용해도 좋고, 고춧가루를 빼고 간장 베이스로만 만들면 아이들도 잘 먹는 순한 맛 조림이 됩니다. 당근이나 브로콜리를 추가하여 색감과 영양을 더할 수도 있어요.
1. 감자는 껍질을 벗겨 1.5cm 두께로 썰고 모서리를 둥글게 다듬어주세요. 소시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칼집을 내줍니다. 양파는 굵게 채 썰고,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어슷썰어주세요. (팁: 감자 모서리를 다듬으면 조리 시 부서짐을 방지하고 모양이 예뻐져요.)
2. 간장, 고춧가루, 설탕 (또는 올리고당), 다진 마늘, 맛술을 모두 섞어 조림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팁: 양념은 미리 만들어두면 조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요.)
3.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감자를 먼저 넣어 중불에서 겉면이 살짝 노릇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팁: 감자를 미리 볶아주면 식감이 더욱 포슬포슬하고 맛있어져요.)
4. 감자가 노릇해지면 소시지와 양파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양파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만들어둔 조림 양념장을 넣고 물(또는 육수)을 부어주세요. (팁: 양념장이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유의하며 볶아주세요.)
5. 뚜껑을 덮고 중약불에서 15-20분간 감자가 완전히 익고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조려주세요. 중간중간 양념이 고루 배도록 저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어슷썰어둔 고추를 넣고 한 번 더 섞어준 후 통깨를 뿌려 완성합니다. (팁: 국물이 졸아들면서 감자와 소시지에 맛이 깊게 배어들어요. 너무 졸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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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1. 감자를 미리 물에 한 번 헹궈 전분기를 제거하면 국물이 더욱 깔끔해지고, 감자가 으스러지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Tip 2. 소시지에 칼집을 내거나 포크로 콕콕 찔러주면 양념이 속까지 깊게 배어들어 더욱 맛있고, 조리 중 소시지가 터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Tip 3. 조림 요리는 양념이 중요한데요,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서 30분 정도 숙성시키면 재료에 더 깊은 맛이 스며들어 풍미가 한층 살아난답니다.
Tip 4. 조리 시작 전에 양파를 기름에 살짝 볶아 달큰한 향을 먼저 내주세요. 이렇게 하면 전체 요리의 맛이 한층 더 풍부해져요.
Q.아이들이 먹기에는 맵지 않을까요?
A.고춧가루 양을 절반으로 줄이거나, 아예 빼고 간장과 설탕 베이스로만 만드시면 아이들도 아주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이때 물엿이나 꿀을 조금 더 넣어 단맛을 추가해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Q.어떤 감자를 사용해야 가장 맛있을까요?
A.포슬포슬한 식감을 좋아하신다면 분질 감자인 수미감자를 추천해요. 하지만 쫀득한 식감을 선호하신다면 점질 감자인 남작감자도 좋아요.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된답니다.
갓 지은 따끈한 흰쌀밥 위에 푸짐하게 올려 비벼 드시면 그야말로 밥도둑이에요. 시원하고 깔끔한 맛의 동치미나 아삭한 깍두기를 곁들이면 더욱 좋고요. 저녁 식탁에서는 시원한 맥주나 톡 쏘는 막걸리와 함께 즐기면 훌륭한 술안주가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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