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칼한 고추장 양념에 돼지고기와 감자, 양파 등을 넣고 자작하게 끓여낸 짜글이는 밥에 쓱쓱 비벼 먹으면 밥 한 공기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마성의 메뉴예요. 김치찌개와 비슷하면서도 국물보다 건더기가 많아 씹는 맛이 일품이랍니다.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매콤한 맛으로 오늘 저녁 밥상을 책임져 줄 거예요.
돼지고기 대신 참치캔이나 스팸을 사용해도 맛있어요. 감자 대신 고구마를 넣으면 달콤한 맛이 더해져 별미랍니다.
1. 돼지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감자, 양파, 애호박, 두부도 한 입 크기로 썰어 준비해요. 대파와 청양고추는 어슷 썰어주세요. (팁: 돼지고기는 앞다리살이나 목살처럼 기름이 적당히 있는 부위를 사용하면 좋아요. 감자와 애호박은 너무 얇지 않게 썰어야 식감이 살아난답니다.)
2. 볼에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설탕, 다진 마늘, 참기름, 후추를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팁: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 두면 재료들이 어우러져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어요. 이때 돼지고기를 미리 양념에 버무려 재워두면 더 좋아요.)
3. 냄비에 양념에 버무린 돼지고기와 썰어둔 감자, 양파, 애호박을 넣고 쌀뜨물을 부어 끓여주세요. (팁: 돼지고기를 먼저 볶지 않고 채소와 함께 끓여내는 것이 짜글이의 매력이랍니다. 쌀뜨물 대신 멸치 다시마 육수를 사용하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어요.)
4. 국물이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이고 감자가 익을 때까지 약 15분 정도 자작하게 끓여주세요. (팁: 국물이 졸아들면서 양념이 채소에 잘 배어들도록 중간중간 한 번씩 저어주세요. 너무 자주 저으면 감자가 으스러질 수 있답니다.)
5. 감자가 부드럽게 익으면 두부, 대파, 청양고추를 넣고 5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마지막에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맞춰 마무리해요. (팁: 두부는 너무 오래 끓이면 으스러질 수 있으니 마지막에 넣어주는 것이 좋아요. 대파와 청양고추는 시원하고 칼칼한 맛을 더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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