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조림은 밥 한 공기로는 부족한 마성의 밥반찬이에요. 조기의 뽀얀 속살과 양념이 잘 배어든 무의 조화는 정말 잊을 수 없는 맛을 선사한답니다. 짭조름하면서도 달큰한 양념이 조기의 감칠맛을 더해주고, 따끈한 밥 위에 올려 비벼 먹으면 그 어떤 반찬도 부럽지 않아요. 오늘 저녁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 줄 일품 요리가 될 거예요!
조기 대신 갈치나 고등어로 대체해도 좋아요. 두툼한 생선보다는 살이 연한 생선을 사용해야 양념이 잘 배어든답니다.
1. 조기는 깨끗이 손질하여 비늘과 내장을 제거하고, 지느러미를 잘라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아 준비해 주세요. 무는 1.5cm 두께로 나박썰기, 양파는 채 썰고,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는 어슷썰기 해주세요. (팁: 조기에 칼집을 2-3군데 내주면 양념이 더 잘 배어들어요. 무는 너무 두껍지 않게 썰어야 빨리 익는답니다.)
2. 냄비 바닥에 무를 깔고 그 위에 양파를 올려주세요. 진간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생강즙, 설탕, 후추를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팁: 무를 먼저 깔면 조기가 눌어붙지 않고, 무에서 나온 시원한 맛이 조림의 맛을 한층 올려줘요.)
3. 무 위에 손질한 조기를 올리고, 만들어 둔 양념장을 조기 위에 골고루 끼얹어 주세요. 멸치 육수 또는 물을 붓고 중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팁: 육수를 자작하게 부어야 양념이 잘 졸아들고, 조기에도 간이 충분히 배어요.)
4.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 뚜껑을 닫고 15분 정도 조려주세요. 중간중간 양념 국물을 조기 위에 끼얹어 주면 양념이 더 잘 배어들어요. (팁: 너무 자주 뒤집으면 조기 살이 부서질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5. 조기가 다 익고 국물이 자작해지면 대파와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고 2-3분 더 끓인 후 불을 끄고 참기름을 둘러 마무리해 주세요. (팁: 마지막에 참기름을 넣어주면 고소한 풍미가 확 살아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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