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커리 소스와 달콤한 게살이 어우러진 태국 요리의 별미, 푸팟퐁커리예요. 코코넛 밀크의 고소함과 커리 향이 입안 가득 퍼지면서 태국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고슬고슬한 밥 위에 듬뿍 올려 비벼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꽃게를 통째로 사용하면 비주얼도 훌륭해서 특별한 날 손님 접대용으로도 아주 좋아요!
꽃게 대신 소프트 쉘 크랩을 사용하면 껍질째 먹을 수 있어서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어요. 옐로 커리 페이스트가 없으면 레드 커리 페이스트를 사용해도 되지만, 맛이 달라질 수 있어요.
1. 꽃게는 솔로 깨끗이 씻어 손질한 후 등딱지와 몸통을 분리하고, 몸통은 4등분 해요. 집게발은 칼집을 내어 준비하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후 튀김가루를 얇게 묻혀주세요. (팁: 튀김가루를 묻혀야 볶을 때 살이 부서지지 않고 소스가 잘 배어들어요.)
2. 양파와 셀러리는 채 썰고, 대파는 어슷 썰어 준비해요. 달걀은 곱게 풀어두세요. (팁: 채소는 너무 얇지 않게 썰어야 식감이 살아나요.)
3. 깊은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튀김가루 묻힌 꽃게를 넣어 노릇하게 튀기듯이 볶아요. 겉면이 익으면 잠시 덜어내세요. (팁: 꽃게는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 육즙을 가둬야 맛있어요.)
4. 같은 팬에 식용유를 조금 더 넣고 양파, 대파, 셀러리를 넣고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요. 여기에 옐로 커리 페이스트를 넣고 충분히 볶아 향을 내주세요. (팁: 커리 페이스트를 충분히 볶아야 특유의 향과 맛이 깊어져요.)
5. 코코넛 밀크, 피쉬 소스, 설탕, 굴소스를 넣고 잘 섞어 끓이다가 튀긴 꽃게를 넣고 소스가 잘 배이도록 볶아요. (팁: 코코넛 밀크는 너무 오래 끓이면 기름이 분리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6. 소스가 졸아들면 풀어둔 달걀을 원을 그리며 천천히 넣고 살짝만 저어 부드러운 상태로 익혀요. 불을 끄고 쪽파나 고수를 올려 마무리하면 푸팟퐁커리 완성이에요. (팁: 달걀은 완전히 익히지 않고 부드러운 스크램블처럼 만드는 것이 푸팟퐁커리의 매력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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